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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주년특집]글로벌리즘의 주역들 - 아벤티스 파마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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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티스는 1999년 12월 1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인 독일의 훽스트사와 프랑스의 롱프랑사가 합병, 새롭게 탄생한 세계적인 초우량 생명공학 회사이다.
프랑스 스트라스보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벤티스는 전세계 1백50여개 국가에서 약 9만여명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벤티스의 의약품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아벤티스 파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 약 7만5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벤티스 본사는 올 매출목표를 23조원으로 정하고, R&D비는 약 4조원으로 잡았다. 주요 품목으로는 Allegra·Clexane·Tax-otere·Tritace·Copaxone 등이다.
국내에서는 한독약품과 한국훽스트마리온롯셀, 한국롱프랑로라제약의 기존 3개사가 한독약품과 아벤티스 파마의 2개사 체제로 출범, 김영진 사장이 양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진단시약사업 부문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벤티스 파마는 세계적인 연구·생산·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를 비롯해 충북 음성의 최첨단 의약품 제조공장과 전국 영업마케팅 조직 등에 8백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아벤티스 파마는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증대를 도모하고자 올해 경영전략을 ▲모든 업무의 BEST PRACTICE 지향 ▲끊임없는 학습조직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으로 정했다.
지난해 총 61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아벤티스 파마의 주요수출국은 태국(26억원)·대만(17억원)·필리핀(11억원) 등이다. 브랜드별 수출실적은 트렌탈 400mg(25억원)을 필두로 다오닐(12억원)과 썰감 200mg(8억원)·MFG 과립(6억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아벤티스 파마는 올해부터 대만에 2억원 가량의 록산 75mg을 수출하는 등 호조추세를 반영, 전체 수출목표를 6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벤티스 파마는 글로벌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트렌탈필름제피정과 알레그라 30mg정, 록산 37.5mg 캅셀 등의 신제품을 발매하고 있다. 또 제품개량연구 성과로 하이비날 S정과 레토졸정에 대한 수계 필름 제피공정 연구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품질이 새롭게 개선된 Vacrovir Cream 제품도 새로 발매할 계획이다.
그동안 아벤티스는 자체 개발한 신약을 해외에선 임상시험 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아벤티스 본사가 직접 주관해 미국 FDA에 제출할 임상시험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올 초부터 시작될 임상시험으로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특히, 호흡기 감염균에 저항성을 적게 일으키는 신약인 케텍 임상시험과 탁소텔 유방암 임상시험 등이다.
이 밖에 부신피질호르몬제함유 복합외용제인 캄비손에 대한 개발연구와 기존 하이비날을 적합한 새로운 처방의 뉴 하이비날 S정에 대한 연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벤티스 파마는 올해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과 경구용 감영치료제 가티플로 등의 임상연구에 약 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한편, 제제연구와 같은 지속적인 투자도 계획하고 있어 R&D 분야에 총 9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무균실 청정도와 온·습도 자동감시 장치 설비 등 생산설비부문에 6억원을 투자했고, 올해에도 정제주 및 증류수 제조장치와 순환라인 설치공사 등에 22억원 정도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정보화 분야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아벤티스 파마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정보화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신경영 정보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 98년 국내업계 최초로 SAR R/3 시스템을 가동한 이래, 네트워크 백본의 업그레이드와 DB의 통합·운영체제 단일화·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사의 모든 정보시스템을 단일 환경 기반에서 통합하는 작업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 상당부문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또, 슬림화 및 개별화되고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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