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의 연구팀은 대마속에 함유된 3종류의 물질이 암질환 치료 등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구토증을 억제완화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마의 환각작용 등 부작용 차단에 성공하면 좀더 효과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며 환자고통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바대학연구팀은 1천3백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제와 근육주사 등을 이용,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환자가 매우 강력한 화학요법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종래의 구토억제약들보다 대마유래성분의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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