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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지상강좌 7 - 여드름 치료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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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
●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
피부에는 기름성분을 분비하여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수분손실을 막아주며 모발이 나오는 관과 연결된 피지선이 있다. 이들은 얼굴, 등, 가슴, 어깨부위에 많이 존재하며 여기서 생기는 것이 여드름이다. 즉, 털구멍이 막히거나 뾰루지, 깊은 종기(낭종 또는 결절)들을 통틀어서 여드름이라고 한다.
남성 호르몬에 의해 피지의 분비가 증가되면 털구멍이 막히게 되어 까만 점을 만들며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도 같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남자 사춘기때 여드름이 가장 심하며, 여성에서도 사춘기때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증가되므로 여드름이 잘 생긴다.
● 서양의학적 치료방법
크게 약제를 바르는 방법과 먹는 방법이 있으며, 바르는 방법이 먼저 사용된다. 이때 많이 사용되는 약제는 트레티노인(레틴 A), 아젤라익산, 벤조일 페록사이드, 살리실릭산, 클린다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등이다. 하루에 1~2회정도 바르면 여드름 부위가 건조해지면서 떨어져나가고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상태가 심할 때는 아이소레티노인,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먹는 약을 사용하는데, 불행히도 부작용이 꽤 있다. 아이소레티노인은 체내 점막을 건조시켜서 입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임산부가 사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할 수도 있다. 테트라사이클린은 임산부가 사용시에 신생아의 치아가 영구적으로 탈색이 되기도 한다.
어떤 약제를 쓰건간에 대부분의 의사들은 관계없이 순한 비누로 하루 2회 씻기, 오일성분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 부위를 짜거나 문지르지 않기, 뜨거운 물 사용 주의 같은 교육사항을 중요시한다. 일부 의사들은 여드름 부위를 상처를 안 주는 기구를 사용해서 짜내기도 하며 한달에 1~2회 정도는 훈련된 피부관리사의 처치를 받도록 권하기도 한다.
● 치유를 위한 바른 식사법 및 생활습관
1. 음식물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가능한 설탕류, 유제품,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피한다. 가능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 먹는다.
카페인은 체질에 따라 피부의 기름기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나 차는 하루 한잔 이상은 마시지 않토록 한다.
2. 가능한 기름기 없는 화장품, '비면포성, 비여드름성'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쓴다.
3. 베게포도 자주 세탁해 준다. 메이크업용 솔도 비누로 일주 2회 정도는 씻어내고 헤어컨디셔너나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쓰는 사람은 머리카락이 얼굴에 안 닿도록 한다.
4. 매일 아침 기상시, 육체적 활동 운동 전후,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피부의 먼지 등과 화장기를 제거한다.
5. 피부를 자꾸 만지거나 여드름 부위를 짜는 것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세균이 옆으로 번지게 하므로 하지 않도록 한다.
● 항산화제 및 건강보조제의 처방 예
1. 비타민 C(콜라겐 형성 촉진): 5백~1천5백 밀리그램을 하루 3회 투여
2. 비타민 E: 하루 2백~4백 IU
3. 아마인 기름(손상된 피부세포 재생, 피부에 지방 축적 방지): 매일 1 티스푼
4. 크롬(피부염증 감소): 하루 4백~6백 마이크로그램
5. 아연(조직 치유 촉진, 반흔 형성 방지): 하루 30~60밀리그램
6. 비타민 A(피부조직 강화): 하루 2만5천 IU 이하
*주의할 점
가임기 여성은 고용량의 비타민 A사용은 하지 않토록 한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른 처방
1. 천연비누로 하루 2번 정도 씻는다.
2. 기름기 제거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쓰면 피부가 건조해 지므로 사용전 제품 설명서 주의사항을 잘 읽고 사용한다.
● 아로마요법
여드름 부위에 tea tree oil을 필요시마다 1방울씩 떨어뜨리면 그 부위에 건조해지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수기요법
혈액 및 임프순환을 촉<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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