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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관련 비리 근절위해 공조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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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의사회·약사회와 의약품 납품관련 금품수수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공조체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자정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의약품 공급과 관련된 일체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의사협회, 약사회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의약품 납품과 관련, 일체의 금품수수행위가 확인되면 약가 인하 등의 행정조치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의료기관을 상대로 처방전을 유도하기 위한 불공정거래행위와 약국들을 상대로 한 부당한 거래행위가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른 정부의 내년 3월 약가인하조치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자구책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제약협회는 의약품 가격불신을 제공하는 불공정거래행위가 제약업계의 이익구조개선을 어렵게 하는 한편 업게를 공멸의 위기로 몰고 갈수 있는 행위라고 규정,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약협회는 또 보험약가의 실구입가와 청구가가 일치하는 실거래가 상환제도에서는 약가마진이 없고 어떠한 형태의 부정한 뒷거래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약협회는 의료기관이 보험약을 실제 구입한 가격대로 청구를 하지 않고 기준가로 청구하여 차액을 노리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복지부 사후관리의 주요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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