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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길항제, 예방효과 약하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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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는 놀바스크, 프로카디아 등 두 품목을 통해 30억달러 규모가 넘는 미국 칼슘길항제 시장을 지배중이지만 새로 발표된 학술보고에 따르면 칼슘 길항제가 심장발작 허혈성 심부전증 예방에는 다른 혈압 강하제 보다도 효과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칼슘 길항제는 세계의 혈압 강하제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이지만 과학자들은 그동안 ACE저해제 등 다른 혈압 강하제와 비교한 리스크와 베니피트(장단점) 평가를 토론해왔다.
유럽 심장병학회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칼슘 길항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ACE저해제, 베타블록커제, 이뇨제 등 다른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보다 심장 발작의 리스크가 27%, 허혈성 심부전증의 리스크는 26%나 높은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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