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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학회 새 회장에 문영희 교수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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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약학회(회장 정시련)가 2001년 신임회장에 조선대 약대 문영희교수, 수석부회장에 충남대 약대 배기환교수를 위촉했다. 생약학회는 지난 1일 영남대에서 열린 제30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부회장 선출과 함께 신임 회장단 인준도 마쳤다.
이날 총회에서 시상된 한국생약학회 학술상에는 충북대 약대 노재섭 교수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노재섭 교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한국생약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노교수는 이날 수상강연을 통해 '애기똥풀과 오수유 등 천연물에서 뇌질환에 치명적인 모노아민 산화효소를 저해하는 효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생약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문영희교수는 65년 조선대 약대를 졸업, 67년 동대 대학원 졸업, 75년 동대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조선대 약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석부회장 배기환 교수는 73년 충남대 약대를 졸업, 75년 영남대 대학원 졸업, 81년 부산의약대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85년 미네소타대학 포스터 닥을 지냈고 81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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