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미국 시애틀 현지에 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한다.
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은 최근 미국의 차세대 생명공학 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는 워싱턴대 마이클 칸 교수와 동사 이경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 시애틀에서 생명공학 연구소 CW-USA Research Center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중외는 지난 21일 1차로 45년간 생의학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PNRI와 연구 노하우 및 핵심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C-W-USA Res-earch Center는 초대 소장인 마이클 칸교수의 주도로 암, 당뇨병 등 현대인의 대표적 난치성질환에 대한 유력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되는 데, 특히 이 과정에서 그동안 칸교수가 이론적 토대를 세우고 임상적으로 체계화시켜 온 케모지노믹스의 핵심기술력이 집중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모지노믹스는 DNA 등 유전자적인 분석 방법으로 특정질환의 단백질 상호작용 등 생체내 타겟을 규명하는 지노믹스와 이를 치료하기 위한 유효화합물을 최단기간안에 찾아내는 자동화된 조합화학기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신약개발 기법으로 기존 제약사의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최소 50%이상 크게 단축 및 감소시킬 수 있는 탁월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