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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의약품도 ‘웹 주문 시대’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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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주문은 12월 1일부터 가동한다.
팜스넷 홈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오로지 웹상으로만 접속이 가능한 타업체와는 달리 웹·주문 프로그램·VT mode·KPA 포털·PM2000·KPCA로 접근 경로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또한 현재 단일가격으로 제시하는 시스템 체제에서 벗어나 구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주문에 따른 것이 아닌 경매 및 공동구매 방식으로 구매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약사에게 선택권을 부여했다.
약국 대상 전자상거래업체인 팜스넷의 현재 회원은 약 2천명. 무엇보다도 현재 약국에서 가장 바라는 점은 필요한 약을 빨리 공급받는 일이라는 것을 감안해 팜스넷은 전국 10여개 도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약품 물류 구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음 달 1일부터 웹상으로도 의약품 주문을 개통하는 팜스넷은 주문에서 배송까지 보통 1~2일이 소요되는 타업체와의 공통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의 유무 및 재고 상태를 확실히 파악한 후 약국에 알려주고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약국가에 신뢰를 쌓아갈 방침이다.
이처럼 약국·도매상·제약업체·물류회사를 하나로 묶는 e-Market Place의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팜스넷은 앞으로 도매상에는 ▲ 판매 효율의 향상 ▲ 미개척 신규시장 진출 ▲ 업무 효율 향상 ▲ 경영활동의사 결정력 제고의 효과를 가져오고, 약국에는 ▲ 경매, 역경매, 직접 주문 등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공 ▲ 실시간 제품·가격 정보 제공 ▲ 구매 효율성 제고 ▲ 의약분업 처방전 수용에 대비하는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팜스 - 의약품유통정보센터가 운영 주도
물류센터ㆍ도매상 ㆍ메이커 연계 서비스
의약품유통정보센터는 오는 20일 ‘코팜스’라는 홈페이지(www.kopams.com)오픈을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는 성동구 약국을 상대로 본격 시범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약국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주하고 삼성SDS와 한국통신이 전담사업자로서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은 주문 및 공급은 물론 대금정산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종합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서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되며, 빠르면 내년 2월부터는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프 라인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의약품물류센터가 내년말쯤 완공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완벽히 구비한 국내 최대의 의약품유통정보센터로 자리잡는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 여느 민간 의약품 상거래와는 달리 국가 주도의 종합유통 시스템으로서 국가 차원에서 약국, 도매상, 제약업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단일유통시스템으로 묶음으로해서 ▲ 약국 등 요양기관에 의약품 적기 공급 ▲ 병·의원, 약국 등의 의약품 관리 효율화 및 관리비용 절감 ▲ 제약회사, 도매상 등 공급업체의 경영합리화 및 원가절감 등을 실현,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의료비절감의 효과까지도 기대한다.
주문처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 국내 모든 요양기관은 이 시스템이 제공하는 EDI로 의약품을 주문하고, 제약회사·도매상·물류조합 등은 이를 통해 수집된 의약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후 대금결제는 요양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진료비 지급액 중에서 의약품 사용대금을 차감해, 바로 제약회사, 도매상등에게 신속히 지급한다.
이밖에도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은 의약품에 대한 가격동향·거래정보·시장정보·신약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요양기관 및 제약업체에 직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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