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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의약품도 ‘웹 주문 시대’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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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베스트 이어 팜스넷ㆍ코팜스 가세
약국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웹주문 서비스가 본격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팜스넷(www.Pharmsnet.co.k-r)은 6일 웹주문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의약품유통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코팜스(www.kopams.com)는 20일 웹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홈페이지를 오픈,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현재 약국을 대상으로 웹주문 및 결제시스템을 활발하게 운영중인 케어베스트(www.carebest.com)와 함께 팜스넷, 코팜스가 웹주문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팜스넷은 지금까지 CS 형태로 약국의 컴퓨터내 주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의약품을 주문하도록 하는 서비스만을 제공했으나 이번 웹주문 기능보강으로 약사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팜스넷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의약품 정보,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약국 경영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의약품유통정보센터도 코팜스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오픈, 대용량의 웹주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성동구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 시범서비스를 돌입할 방침이다.
약국은 이같은 웹주문 서비스가 본격 확산됨에 따라 여러 도매업체에 의약품이 있는지 확인해 하루에도 여러번 통화, 주문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분업 이후 방대한 약을 관리하기에는 예전의 주먹구구식 방식으론 한계가 있다. 이들 3사는 약사들에게 편리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통해 주문과 재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면 전자상거래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의약품유통에 있어 전자상거래가 자리를 잡으면 의약품의 공급에서 수요까지 모든 것이 투명하게 잡히기 때문에 의약품에 공급, 유통, 수요에 있어 비효율적 요소가 상당부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어베스트 - 웹주문 서비스 선두주자
3개월만에 고객 2천명 … 110개 공급사 확보
의약품-의료용품 등 의약 종합 도매업체 케어베스트는 3개월만에 확보한 약 2천명의 고객 자체가 가장 확실한 마케팅이라고 말한다. 영업초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케어베스트의 웹주문은 팩스, 전화, EDI 프로그램과 같은 타 주문방법과 함께 급격히 증가, 현재 전체 주문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전체주문의 50% 이상은 한미-LG카드와 같은 구매전용 신용카드를 통해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있다.
특기할 점은 전체 고객 중 주변의 추천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는 고객의 비율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웹주문과 같은 전자상거래 방식은 고객 반응이 확산되기 어려운데 반해 케어베스트의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효과가 확산되는 매우 고무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케어베스트는 웹주문에서는 상품 재고유무 확인-견적확인-의료용품 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자주 구입하는 품목의 재고 확인-주문을 위한 개인 주문장, 일반의약품과 약국용 의료용품 등의 특판, 경매-역경매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하루정도 소요되는 전문배송업체를 통한 배송 방식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는 정확한 배송(하류) 서비스의 기반인 물류(상류) 시스템 기초에 주력하는 기본적인 사업 전략이 뒷받침하고 있다.
케어베스트는 “이미 110여 공급사를 통해 마련한 케어베스트의 탄탄한 공급루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의약품 등의 구매 뿐만 아니라 약국경영에 있어서도 전략적 파트너가 되도록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팜스넷 - ‘e-Market Place’ 모델 제시
접근 경로ㆍ구매 방법 등 다양화 추구
지금까지 CS 형태로 컴퓨터내 주문 프로그램을 설치해 의약품 주문 서비스를 제공했던 팜스넷이 최근 웹주문을 갖춘 홈페이지를 개발,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팜스넷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번 홈페이지는 무엇보다도 의약품 유통의 일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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