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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대형약국 일반약 가격 비싸다”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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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약국이 소형약국에 비해 일반의약품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 10월 현재 소형약국 의약품 가격은 99년 8월 대비 1.3% 인상된 반면, 대형약국은 11.2% 인상돼 큰 편차를 보였다.
대전 YMCA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지역 약국 37곳(대형 15곳·소형 22곳)을 대상으로 30개 의약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중 73.3%인 22품목 가격이 소형약국에 비해 대형약국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가격차를 보인 품목은 ‘헤모큐액(15㎖×30)’이 대형약국이 3만4천원인데 비해 소형약국에서는 2만8천7백80원에 팔리고 있어 대형약국이 5천2백20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루사연질캅셀(60캅셀)’은 대형약국은 1만4천8백40원, 소형약국은 1만1천8백80원으로 2천9백60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가격 인상율을 보면 소형약국은 상호경쟁과 의약분업으로 인해 종합병원 근처 대형약국으로 소비자가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 99년 8월 대비 1.3% 인상됐다.
이에 반해 대형약국은 11.2% 인상됐으며, 이는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중심의 의약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일반의약품은 타 약국과 크게 경쟁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아 가격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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