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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코올타르4% 타메드 액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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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성분들이다.
8) Methotrexate :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로 난치성 건선에 사용할 수 있으나 골수억제, 간독성 등 부작용 문제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9) Cyclosporin : 면역억제제의 하나로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난치성 건선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10) Vitamin D derivatives : 비타민 D3 유도체인 Calcipotriol이 최근 개발되어 건선 치료에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치료 초기(2주)에 스테로이드제와 병합 치료를 시도하고 유지 요법으로 calcipotriol을 적용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건선은 완치가 힘들고 재발이 잘 되므로 오랜 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기는 하나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두피 건선의 치료법
두피 건선의 경우에는 모발이 치료 약물의 적용을 어렵게 하며 자외선을 막아 버리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시키며 환자의 불쾌감과 아울러 심리적, 정신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치료는 치료약물의 투과율을 좋게 하기 위해 인설을 제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보통 tar 와 salicylic acid를 함유하고 있는 샴푸 제제를 사용한다. 경증 또는 중증의 두피 건선에는 타르 샴푸, 스테로이드 제제, Ketoconazole 크림이나 경구용 Ketoconazole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중증도 이상의 두꺼운 인설을 가지고 있는 건선의 치료에는 10% Tar 제제, 20% cade oil & 10% 유황 & 5% salicylic acid의 복합제제, Anthralin제제 등이 사용될 수 있다.
타메드액(TARMED)
타메드는 코올타르액 4%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는 제제로 타르의 각질정상화 작용, 혈관수축작용 그리고 항소양작용에 의해 두피 건선, 비듬 및 지루 피부염 등 이상 과각화를 특징으로 하는 두피 질환에 널리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제제는 우수한 타르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타르의 불쾌한 향과 색깔에 의해 환자의 치료 순응도가 상당히 낮은 반면 타메드는 코올타르 액을 활성탄으로 처리하여 타르의 불쾌한 냄새와 향이 제거되어 타르 제제에 대한 환자의 거부감을 줄여 두피 질환의 치료가 훨씬 용이할 수 있다.
일반 샴푸 제제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적신 다음 적량의 타메드를 적용한 후 거품이 일때까지 문지르고 손가락 끝으로 충분히 마사지해 준 다음 물로 여러번 헹구어 완전히 씻어낸다. 이때 손톱에 의해 두피가 손상되거나 자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타메드는 항진균제와는 달리 내성에 대한 걱정이 없으므로 매일 또는 두피 질환의 치료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건선 환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
재발이 잘 되는 만성 질환인 건선은 무엇보다 예방과 아울러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노력이 기울어져야 한다.
1. 건선을 악화시키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건선판을 악화시킬 수 있는 물리적 자극(외상)을 피한다.
2. 재발의 원인이 되는 커피, 인삼, 담배, 술, 매운 것 등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
3.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설치한다.
4. 세정제, 비누,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말고 설거지를 할 경우에는 고무 장갑 안에 꼭 면장갑을 끼도록 한다.
5. 보습제를 사용하여 소양증을 최소화 시킨다.
6. 건선은 주로 여름에 호전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적당한 일광욕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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