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약국경영 |
'탈모' 70대 남성도 스트레스 받는다 hpharm(약국신문) |
|
많은 남성들의 경우 탈모에 관해 얘기하길 꺼린다. 대단한 관심꺼리이긴 해도 정확히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의 사회 심리학적 효과에 관해 여러 연구가 행해졌다.
A. CASH... 90%탈모고민
CASH는 피부센터 두 곳에서 남성형 탈모인 6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연구했다. 남성들의 평균 나이는 31.3세였고 70%가 미혼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대상 남성 중 25%가 탈모는 굉장히 걱정이 되는 문제라고 밝혔고 62%는 어느 정도 고민거리라고 말했다.
또한 대상자 중 적어도 90%는 머리숱이 더 많기를 원하고 있었고 머리가 빠질 지에 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보통 자의식이 강하고 적응력이 낮으며 불만이 많고 외모에 관해 상당히 열중해있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ASH는 또한 18세에서 70세의 연령층의 임의의 미국남성 145명을 대상으로 탈모의 심리학적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CASH는 여러 남성에게서 탈모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감이 상당히 심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FRANZOI... 탈모남성 덜 매력적
사회적인 자의식이란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관해 주의 또는 염려하는 것을 말한다. 자의식은 개인이 탈모를 다루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Franzoi는 탈모에 관한 자각과 반응에 관한 개인차를 평가했다. 23-66세의 미국남성 91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관해서 질문해본 결과 높은 사회적 자의식을 느끼고 있는 사람일수록 탈모인 남성이 덜 매력적이며 여성에게 부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ERMAN...평균남성과 10년차 느껴
Moerman은 나이, 매력저하,탈모와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똑같은 사람을 한 사람은 완전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른 한 사람은 완전한 탈모로 그린 두 개의 앙케이트 용지를 49명의 대학생 두 조에게 나누어 준 후 반응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대학생들은 머리숱이 많은 경우의 사진이 머리숱이 빠진 경우의 사진보다 호감이 가며 매력적이라고 대답했다.
이밖에도 탈모남성이 완전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남성보다 10년은 늙어보인다고 평가했다.
탈모가 개인의 전체적인 사회 심리학적 기능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나 외모에 대한 만족감의 측면에는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성적 자아만족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의식이 강하며 생활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남성들은 자신이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 뿐아니라 나이 먹는 것, 사회생활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상황들과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탈모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좀더 나이가 어린 남성일 경우
▲ 탈모가 심한 경우
▲ 일찍 탈모가 시작되었을 경우
▲ 애정관계가 없을 경우
▲ 자신의 탈모가 점차적으로 심해지며 다른사람의 눈에 띌 정도라고 생각하는 경우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