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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인터뷰-성동구 영민약국 김영희약사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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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을 앞두고 약국들이 너도나도 대형화 되는 추세인데, 물론 대형약국의 장점도 많겠지만 환자 입장을 고려해 볼 때 대형약국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찾아가 상담하기가 꺼려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의약분업시 유리한 조건의 약국이라면 규모가 적당한 중형약국이면서 단골고객을 대거 확보하고 한약 등에 실력을 갖춘 약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민약국 김영희 약사는 덕성 약대 출신으로 20년간 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영민약국은 13년째로 접어든다. 주위에서도 영민약국은 오랫동안 '약이 잘 듣는 약국'이란 평판을 얻고 있다.
"한방에 쓰이는 과립이나 초제, 기타 한약재의 효능을 본인이 직접 검증해 본 후 고객에게 추천, 적용하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자신있게 한약조제를 권해 드립니다.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분명한 치료 효과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최대 목표이자 신념입니다."
김약사는 한약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고방 강의, 한국체질임상학회의 제반 강의 등을 꾸준히 수강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여약사회 안에서 약학위원회와 한약위원회, 의료보험위원회의 학술담당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의약분업 대비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성동구내 지상교육을 파트로 나눠서 진행하는 등 외부 활동도 왕성하다. 한편 사진이 취미인 김약사는 약국에 사진코너를 마련해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현상서비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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