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종업원 만족, 주주만족’을 올 경영방침으로 정한 광동제약은 체질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영업시스템의 제도화를 시현하며 이익중심의 사업부별 독립채산제 실시, 품질제일주의를 통해 9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정했다.
새천년에 대비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능력위주의 연봉제를 도입하고 직급별, 개인별 종합점수에 의한 승진심사와 업적 결과, 회사 기여도를 인사방침의 최우선으로 정해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광동은 올해 매출액의 2.2%를 R＆D 비용으로 투입하고 순환기 질환 치료제와 구내염 치료 연고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약물 개발에 힘을 쏟아 OTC 신제품 12종, ETC 2종, 건식 4종 등 총 18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과 주력제품의 매출증대를 위해 실질적 효과 위주의 광고매체를 이용하고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10억원의 광고예산을 책정했다.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도 계획됐다. 기존 일본, 유럽, 미국으로 한정됐던 수출선을 동남아, 중남미까지로 확대하고 항생제, 경옥고, 탕류, 청심원 및 비의약품 등을 수출할 계획이며 13억원의 수출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정책의 다변화도 예상된다. 광동은 비인기품목은 단계별로 조정하고 대리점 및 특판유통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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