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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외자기업단체명칭 변경 촉구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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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가 외자제약기업들이 설립한 단체명을 두고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외자기업들은 오래전 부터 친목단체의 성격으로 IPG(International Phamaseutical Group) 라는 명칭을 써오다 최근 사단법인체로 출범하면서 공식명칭을 KRPMA(Korea Reaserch Phamaseutical Manufacturing Assiaition)로 내걸었다. 이에 한국제약협회가 영문명으로 쓰고 있는 KPMA( Korea Phamaseutical Manufacturing Assiaition)와 상충되고 있는 것.
제약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성기 회장을 비롯, 임원진은 외자기업 단체장인 한국MSD 폴승우리회장과 면담을 갖고 현행 KRPMA라는 명칭을 종전대로 IPG바꾸든지 다른 명칭을 개칭해 줄 것을 요청한 바있다. 또 지난 22일 이단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심한섭 전 약정국장이 인사차 제약협회를 방문하자 이같은 내용을 재차 다짐을 해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외자기업들이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집행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들이 KRPMA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그이유로 마치 한국제약협회에서 분리된 연구단체같은 인상을 주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외자제약기업단체의 대응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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