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약업박람회의 부스신청 1차 마감(3월20일)결과 35개업체 70개 부스가 계약완료됐다. 약업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판매예정 3백개 부스(휴식공간 50개부스 예정) 중 현재 제약업체, 정보통신 업체 등에서 70개 부스의 계약을 완료, 판매율이 23.3%로 다소 저조한 편이나 2차 최종마감일인 3월31일까지 전체부스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계약완료 업체현황을 보면 제약업체 15개소, 정보통신업체 3개소, 체인업체 1개소, 기타 관련업체 등이다. 제약업체는 외자기업들이 발빠르게 참여했으며 근화제약, 환인제약 등 중소제약사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조직위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상위권 제약업체들은 경쟁사의 참여분위기를 봐가며 부스규모를 설정하려는 견제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최종마감까지 계약을 미루고 있을 뿐이며 계약은 시간문제라고 설명했다. 제약사들은 대부분 독립부스(4개부스)를 신청했다. 또 정보통신업체 서는 비트(4개)와 메디다스(6개), 서준 등이 계약을 완료했다.
약업박람회 참가예상업체는 △ 제약회사/도매상(신물류개념 도입) △ 약국체인본부 및 협력업체 △약국전문 인테리어 업체 △약국관련전산업체 및 정보통신업체 △대한약사통신 및 사이버마켓 업체 △ 약업관련 출판업체 및 전자출판 △한약관련업체/ 한약관련기기 및 용품업체 △약국개설 관련 컨설팅 및 조사기관 △약국용품, 의료기기 및 위생용품 등 약국관련업체 △약국관련 대체의학 관련단체 및 용품업체 △약국관련 건강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대한약사회 자체부스 △약업관련단체 및 학회/ 약학대학 병원약사/ 공직약사/ 생산약사 등이다.
한편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전시이외 부대행사로 벤더세미나(참가회사가 제공하는 마케팅 세미나 및 제품설명회)와 워크숍(관리약사, 영업사원 및 약업관련인들을 위한 세미나), 파마비지니스포럼( 약업 및 약국경영 관련 세미나), 학술대회(관련단체 및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사무국-02-521-3181, 운영본부-02-521-3183
박람회 주요일정은 3월말까지 참가신청을 완료하고 4월에는 전시계획서 각종행사 계획 제출 및 검토, 5월전시물 준비, 6월 2-3일 설치, 4-7일까지 전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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