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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의 약리작용과 시장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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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그 주성분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인 알레그라는 눈의 증상(가려움, 눈물, 충혈)을 포함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모든 증상을 24시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실생활보다 고농도의 항원 하에서 투여 후 1시간 이내에 강략하게 작용을 발휘한다. 또한 호산구의 염증 반응 억제, 코이 상피세포 투과성 억제 등의 항염 항 알레르기 작용으로 코막힘 등 만성적인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알레그라는 권장량의 4배에서도 위약군과 유사하게 전혀 졸음을 유발하지 않으며 투여 환자에서 부작용의 발생 빈도도 위약군과 동등한 정도로 안전한 약물임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하여 입증되었다. 알레그라는 미국 연방 항공국인 FAA(Federal Aviation Adminstration) 뿐만 아니라 보다 엄격한 영국 DERA(Deference Evaluation and Reaserch Agency ; a agency of the UK Ministry of Defence)에서 자국의 조종사들이 복용 가능한 약물로 승인받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항히스타민제이다.
또한 알레그라는 Erythromycin, Ketoconazole등 간의 시토크롬 효소계에 의해 대사 받는 약물과도 안전하게 병용할 수 있으며 노인 환자 및 간, 신장애 환자에서도 투여 용량의 조절이 필요 없어 복용이 편리하다.
알레그라는 지난 96년 미국에서 최초로 발매된 후, 전세계적으로 35개 국에서 발매되어 강력하고 전혀 졸음없는 새로운 항히스타민제로 현재까지 처방일수(Patient Days)가 약 6억일에 이르고 있다.
알레그라는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약국부문에서 지난달 1일부로 먼저 시판에 들어가며, 곧바로 한독약품이 관계회사인 한국 훽스트마리온룻셀이 병원시장으로 시판하게된다.
알레그라는 국내에서 두가지 용량으로 발매하게 되며 금년에 시판되는 알레그라정 120MG은 성인 및 12세 이상의 어린이에게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그 적응증으로하며 한편 치료에 있어 임상적으로 고용량이 요구되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탁월한 알레그라정180MG는 내년에 시판하게된다. 그리고 12세 이하의 소아용은 오는 2001년경에 국내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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