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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98 건식시장 총 6,200억원 규모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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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시장에 거품이 걷히고 있다. 98년도 건식시장 전체규모는 전년대비 36.6%가 감소한 6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백67개업체가 1천2백50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한품목당 평균 4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린셈. 한국건강보조식품협회는 제품검사실적을 분석해 지난해 건식시장 동향에 관한 자료를 내놓았다. 이에따르면 국내생산은 1백46개 제조업체가 9백61품목으로 5천4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87.6%를 차지했다. 수입제품은 1백20개사가 2백89개 제품을 수입해 1천8백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했다.
건식 25개 품목별 제품출시현황은 칼슘제품이 가장 많은 2백9개제품이 시장에나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품목으로 나타났다. 효모식품(1백27개)과 효소식품(1백24개)제품도 100개 이상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키토산식품(72개)과 알로에(98개) 식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제품이 출시되고도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해동안 가장 많은제품을 출시한 회사는 O E M 전문회사인 일진제약으로 49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그 뒤로 풀무원이 45개, 한국바이오에너지 39개제품을 출시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키토산제품으로 서흥캅셀이 생산하고 엘지생활건강이 판매하는 '엘지키토산 프로'와 유한메디카에서 판매한 '유한키토산플러스'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일진제약이 생산하고 한국허벌라이프에 판매하고 있는 '허벌알로에드링크'가 차지했다.
지난해 판매된 제품수량은 총 9백14만6천2백개로 한 제품당 7천3백개 정도가 시장에 나왔다. 해태음료에서 판매한 음료타입 '알로에엔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한해동안 38만9천병의 검사실적을 기록한 '허벌알로에드링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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