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약국경영 |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hpharm(약국신문) |
|
5월은 모든 업종의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여기에 약국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약국들의 대부분이 나홀로 경영을 하고 있어 갖가지 세무에 신경쓰리가 어렵
다. 이로인해 약국들은 종합소득세나 각종 간이부가세를 약사회사무국이나 세무서에
위탁하게 된다. 이런 경우 종합소득세의 경우 세무서에 위탁하게 되면 세무서는 매
월당 10만원정도의 위탁비를 받는다. 결국 평균 40만원정도를 납부하는 약국은 내는
세금보다 위탁비가 더 나오게 된다. 이를 대비해서 간단한 세액방법만 숙지해 약국
에서 해결하는 것이 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이중 의보조제부분은 조합측과 약국간의 심한 차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
경써야 한다.
현재 약국들은 매년 5월에 지난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간이과세 (1월-6월:1기 7
월-12월:2기)는 과세기간안에 교부받은 세금계산서 총매입가액을 기준으로 총매출액
을 산출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게 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요령
종합소득세는 말 그대로 1년 소득분에 대한 세금이다. 매년1월 25일을 전후로 전년
도 약국 수입분(소득)금액을 예정신고토록 하고 있다. 이 경우 약국은 한약조제, 일
반조제, 의보조제 3부분으로 나누어 신고한다.
일반조제
의보조제가 100%로 일반조제가 전혀없는 약국은 문제가 없지만 일반조제와 의보조제
를 병행하는 대부분의 약국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해 일반조제를 의보조제 총금
액의 2%정도로 정하는 것이 무난하다.
의보조제 (환자 본인부담금+조합지급금)
약국이 조합에 청구한 금액의 100%을 지급받은 약국은 바로 청구액이 되고 청구한
금액과 지급금액이 틀릴경우(삭감 환수 등)는 실제 수령받은 조합지급금으로 한다.
조합지급금은 중요한과세근거로 의보공단에서 지급명세서를 약국 및 세무서로 각각
통보하므로 누락신고시는 추징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이자료는 5년간 잘 보
관토록 해야한다.
하지만 약국에서 가장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의보조제차액부분이다.
의보공단이나 의보연합회에서 각 약국과 세무서로 통보하는 약제비 지급총괄 내역금
액과 보통 1월말경 약국에서 신고하는 전년도 의보조제 수입금액에 차액이 발생한
다. 그이유는 보통 약국에서는 컴퓨터상으로 집계 청구되는 총약제비(본인부담금 +
청구금액)를 1월분부터 12월분까지 합산해서 신고하는데 의보연합회나 의보공단에서
보내오는 약제비 총괄내약서에는 보통 1월분부터가 아닌 12월분부터 그 다음연도 11
월분까지의 합한 총약제비가 적혀 있어 차액이 나게 된다.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기
한을 1개월로 볼ㄸ)
이같은 차액은 결국 12월에 하지 못하고 그다음해 1월에 하고 지급도 1월부터 시작
되기 때문에 실제 돈을 받게 되는 의보수입분(소득)금액은 전년도 12월의 총약제비
부터 그다음년도 12월에 받게되는 11월분 총약제비 금액의 합계액이 정확한 수입금
액이 되기 때문이다. 또 그 사이에 삭감액, 환수금액 등이 많은 약국은 더욱 차액이
많이 나게된다. (수입금액이 적어진다.)
뿐만 아니라 늦게 청구하는 약국의 경우는 정확한 금액을 산출하기가 어럽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확한 방법은 의보공단이나 연합회에서 약국으로 보내오는 약제지
지급총괄내역서 금액(1년분)을 신고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지급내역통보서가
예정신고기간 전에 약국에 도착되지 않고 2월경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5월에 종소세확정신고시 수정신고를 하면 되지만 번거롭고 증빙서류가 첨부돼
야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확정신고전에 예정신고금액이 지급총괄내역서금액보다 많으면
상관이 없지만 적으면 소득세과 담당자로부터 소환을 받아 수정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약조제
한약조제를 취급하는 약국은 이 금액도 신고해야한다. 보통 건재상에서 세금계산서
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는 약국들이 많으나 나중에 신고시 추징당
할 우려가 많다. 이를 우해 건재방에서 사입하는<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