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약공업협의 장기 비전연국회는 위탁연구테마인 의약분업의 동
향과 영향에 관한 연구 50%분업을 눈앞에 두고 생각되는 일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분업촉진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의약분
업률 자체의 신장수준에 비추어 이미 분업의 장점인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돕는 공헌단계에서 돌입했다는 기본인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
다.
이 위탁 연구보고서는 의약품정보 네트워크에 정보이용자의 관점을
도입 강화할 것과 의약분업 지원시스템으로서 카드제를 활용토록하고
약사면허이 갱신제도를 도입하며 등록제를 통한 단골약국제도의 추진
제3차 평가에 따른 약국평가체제의 채택을 제안했다.
영국의 가정의와 단골약국
의약품정보 네트워크 가운데 가장 실용화 가능성이 큰 컴퓨터 통신망
으로서는 역시 정부가 주관하는 의약품 안정성 정보통합화시스템이라
고지적하고 그 기반정비 노력에서 국가와 제약기업들간에 적절한 역
할분담과 협력관계가 확립될 필요성이 있으며 정보 이용자측의 메리
트 확보를 위해 약사 등 실무자 입장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제안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의 어떤 약국을 찾아도 환자가 균일한 조제 DI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카드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약사면허의 갱신제도는 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등 기타 의료전문 직
종들도 비슷한 제도를 채택해야 되는 균형성, 또는 정합성문제가 있
기는 하나 약사면허의 정기적인 갱신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일정수준의
약사인력확보와 조절이 가능하며 면허갱신을 평생교육과 연계시키므
로써 전문직기능의 수준확보에도 유효화 할 것이다.
보험약국의 등록제도는 영국의 전국민 의료보험제도인 국민보건서비
스에서 활용되는 일반가정의 제도를 모방해서 인근 주민들이 개국약
국 가운데 하난를 단골약국으로 선정, 미리 조제 서비스를 받을 환자
등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단골약국이 촉진되는 것 이외
에도 등록환자의 약력관리나 복약지도, 약국간의 기술 서비스 경쟁을
부채질해서 개선시키는 메리트가 있다.
약국기능이나 약국에서의 의약분업 실천상황을 제3자가 평가할 수 있
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있다. 이것은 약국이 처방전 조제와 복약
지도 등 분업의 중요한 당사자로서의 질적인 담당능력을 확보 향상시
키는 면에서도 유효한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