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약사·약국 |
수퍼 아스피린 셀레브렉스 나온다 hpharm(약국신문) |
|
-나프록센, 볼타렌 엔브렐에 도전장-
FDA의 자문 위원회가 종전의 아스피린제제 보다도 안전성이 뛰어난 수퍼 아스피린제제인 셀레브렉스를 승인함으로써 화이자사와 몬산토 산하 쎌 제약이 공동개발한 이 새로운 아스피린 제제가 앞으로 20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ABN아므로사의 시장분석들가은 종전의 아스피린제에 비해 위장 등 소화기계통에 대한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새 진통약의 세계 매출액이 앞으로 수년 내에 연간 2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썰과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수퍼아스피린 신약은 셀레브렉스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경쟁사인 머크사는 1999년 내에 이와 비슷한 약제 비옥스제의 FDA인가를 기대중이며 이 신약의 매출전망도 연간 2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몬산토와 머크 양사는 서로 신약개발을 위해 자금을 쏟아 넣으면서 FDA 조기 승인 획득에 사운을 걸고 있다.
당초 농예학회사인 몬산토는 최근 수년간 유전공학에 거액을 투자해 왔으며 셀레브렉스가 제약사업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머크사측도 '비옥스'제가 베스트셀러 제품의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종전의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이 시크로옥시게나제라는 두 종류의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약효를 발휘했던 것과는 달리 이들 새로운 수퍼아스피린 제제들은 저해한다.
종전의 진통제가 이들 두종류의 효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소화기관출혈 등 부작용을 일으키기 쉬웠다.
신약 '셀레브렉스'는 발매초기에는 처방약으로서 관절염 등 만성 통증을 완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동개발 양사는 80억 달러에 상당하는 관절염 등 진통제 시장에 점유율 50%를 노리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신약은 종래제제인 로슈의 '라프록센, 노바티스'의 '볼타렌' 임넥스의 '엔브렐'에 대항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할 것이다.
결국 '셀레브렉스' (Celebrex)제는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시장의 대부분에서 대체약으로 군림하게 될 것인데 현재 이들의 세계시장 매출액은 연간 1백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셀레브렉스'는 FDA승인 절차에 앞서 라이벌 제품인 '비옥스' (Vioxx)보다 적어도 수개월전에 발매될 것이기 때문에 몬산토와 화이자 양사에게는 선발품의 특혜까지 안겨줄 유리한 영업전략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