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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인플루엔자 치료제 공급 축소조정日 中外제약, 유소아용 오염 사전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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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츄가이제약은 이번 겨울시즌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유·소아용 제품의 공급계획을 축소수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수입한 원료 일부에 다른 약제가 혼합된 오염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원료로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 오염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출하된 제품에는 품질상의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생산공급을 축소수정하는 제품은 유·소아용의 타미플루 제제인 드라이시럽 타입이다. 인플루엔자 시즌이 계속되는 올 봄까지 5백20만명분을 출하할 계획이었으나 이것을 4백만명분으로 축소수정한다.
수정 후에도 지난 시즌 때 품귀소동을 빚던 것에 비하면 5배를 넘는 공급량이기 때문에 걱정없다는 설명이지만 이번 겨울에 닭독감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과거 최대급인 1천4백만명 수준에 달한다면 공급부족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타미플루의 캅셀제제 쪽은 7백80만명분을 공급할 계획을 추진했으나 사태변화에 대응해서 1천10만명분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조류독감 만연과 함께 사회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치료제에 큰 관심이 쏠린 데 대해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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