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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중국 의약품시장 ‘歐美판’일본세 제치고 로슈·화이자·머크 上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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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의약품시장은 순조롭게 성장중이나 일본기업은 구미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료 의약품업 컨설팅회사인 유토브레인(도쿄도 츄오구)은 중국 의약품시장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했는데 의료용 의약품 부문에서 구미 대기업들이 우세한 반면 일본기업들의 진출이 뒤진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정부의 통계자료 등을 인용해서 2002년도 상황이 분석됐는데 중국의 주요도시 대병원들에 대한 의료용 의약품의 판매액은 상위메이커 1백사 중 58사가 외자계 기업(합작기업 포함)이었다. 1위는 스위스의 로슈, 2위는 미국 화이자, 3위는 미국 머크였다. 일본기업으로는 오츠카제약의 30위가 가장 높은 순위이며 야마노우찌, 다이이치제약, 키린비루, 에자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의료용 의약품의 성분별 판매액 중 1위는 다이이치제약이 창제한 합성항균제 레보플록사신(Revofloxacin 제품명 크라비트)였다. 2001년도 1위던 항생물질 세프트리액손 나트륨(Ceftri- axone Sodium)과 1위 자리가 역전되었다. 유토브레인의 보고서는 일본 기업의 일부 제품의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화학의약품은 연율 두자리 페이스로 확대중이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웃도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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