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정보복약지도 |
병용약물 주의사항 반드시 확인을 - 천식 치료제中테오필린 각종 작용 알리고 알코올·흡연 금해야 |
|
4. 체크 포인트
·Theophylline과 커피 :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도 xanthine 유도체이므로 theophylline처럼 중추자극작용, 심장자극작용, 이뇨작용을 갖고 있으므로 본 제제와 과잉의 커피를 마시면 두통, 불면, 심계항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이것을 체크하자.
커피,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을 함유한 음식의 과잉 섭취를 피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이런 기호품을 섭취한다면 섭취량, 심계항진, 불면, 두통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섭취량이 많은 경우, 상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처방의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꼭 커피를 섭취하고 싶다면 non-caffein커피의 복용을 추천하여야한다.
2) 알코올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특히 theophyl- line은 알코올과 병용시 작용이 증가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3) 흡연
흡연은 기관지 천식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허혈성 심질환, 뇌경색 등의 위험인자이다. 특히 니코틴은 간장의 CYP1A2 효소를 유도하므로 theophylline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그 효력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하여야 하며 흡연을 한다면 theophylline의 처방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 이것을 체크하자.
a) 흡연의 상황(양, 시간, 흡연력 등)
b) 금연을 지도한다.(흡연량이 많거나 흡연력이 긴 경우에는 니코틴 보조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과학적인 금연법을 소개하여야 한다.
4) 병용약물에 대한 주의 사항
·β수용체 자극제 : ephinephrine, isoprenaline 등의 카테콜아민과의 병용으로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상승되어 부정맥, 심정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β수용체 자극제, xanthine 유도체
두 약물의 병용 또는 디곡신제제 등과의 병용으로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β수용체 자극제, xanthine 유도체와 혈중 칼륨저하작용을 갖는 약물
β수용체 자극제 및 xanthine 유도체는 세포내의 c-AMP 증가작용에 의하여 세포막의 Na-K펌프를 활성화시켜서, 혈중 칼륨농도를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xanthine 유도체는 이뇨작용에 의하여 칼륨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제, 감초함유제제 등과의 병용에는 저칼륨혈증에 주의하여야한다.
·β수용체 자극제와 혈당강하제 : β수용체 자극작용에 의하여, glycogen의 분해를 촉진하여 혈당치의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β-2수용체의 자극은 인슐린 분비를 항진시킬 수 있으므로 혈당강하제와의 병용 시에는 혈당의 변화에 주의하여야 한다.
·xanthine 유도체와 중추신경 자극작용을 갖는 약물
ephedrine 등과의 병용으로 중추에 대한 작용이 강해져서 두통이 심할 수 있다.
·theophylline
1)theophylline의 대사에는 CYP1A2와 CYP 3A4 등이 관여하고 있다. theophylline은 혈중의 안전역이 매우 좁은 약물이므로 중독증상의 발현이나, 효과의 감약이 매우 심한 약물이므로 병용약에도 조심하여야한다. 특히 St. John’s Wort는 본 효소의 유도제이므로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2) 간질 및 경련의 병력이 있는 소아에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한다.
3) 바이러스 감염(상기도염)에 수반하는 발열 시에는 Theophylline의 혈중농도가 상승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한다.
≫ 이것을 체크하자.
많은 건강기능성식품에 St. John’s Wort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복약지도를 확실히 하여야한다.
6) 합병증
■내복제제
·특발성 비대성 대동맥 판하 협착증(orcip- renaline)
·하부요로 폐쇄증
·중증의 관동맥질환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흡입제제
·빈맥성 부정맥
·유효한 항균제가 존재하지 않는 감염증, 전신 진균감염증, 심재성 진균증, 결핵성 질환, 호흡기감염증(스테로이드제제)
·고혈압(스테로이드제제)
·녹내장 및 전립선 비대증(항콜린제)
7) 반드시 복약지도하여야 할 주요 부작용
·오심, 구토, 식욕부진 : 약물들의 위장점막에 대한 직접작용에 의하여 투여 초기에 비특이적인 위통, 식욕부진 등의 위장관 장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theophylline의 경우 오심, 구토 및 식욕부진의 증상은 중독증상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신속히 처방의에게 알리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심계항진과 빈맥 : β수용체 자극제, xanthine 유도체는 심장자극작용에 의하여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β수용체 자극제의 흡입제를 과잉 흡입하거나 흡입방법이 나쁜 경우, 과잉 양을 흡입한 경우 부정맥 또는 심정지의 위험성이 증가된다. 천식 발작시에는 투여량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정상용량에서 정확한 사용방법에 의하여도 발작이 개선되지 않으면 처방의사에게 다시 진찰을 받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빈뇨 : xanthine 유도체의 이뇨작용에 의하여 빈뇨가 나타날 수 있으나 본 증상이 심하면 타 중독증상에 대한 조사를 하여야한다.
·구내염 : 스테로이드제제의 흡입제에 의하여 구내염, 목쉼, 구강내 칸디다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제제의 흡입 후에는 반드시 철저하게 가글을 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김성철 약학박사ㆍRB컨설팅 대표ㆍ강남구약사회 부회장<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