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을 대상으로 3주간의 바이오의약품 GMP 교육을 진행해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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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되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재직자들이 제작한 교재와 현장시설을 활용한 실습과 함께 업계 동향, 조언 등을 전달하여 수료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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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기준으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이론과 실습을 조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교육 커리큘럼으로 ▲GMP 기초 교육 ▲밸리데이션, 장비 검증 ▲제조소 이론 및 투어 ▲유틸리티(시설 관리) 이론 및 실습 ▲품질관리(QC) 교육 등을 제공하였으며, 각 분야별로 담당자가 현장 경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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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0.6점을 기록하여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교육 커리큘럼 ▲강사의 전문성 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반면 ▲품질관리(QC) 실습시간 ▲교통 편의성 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 차후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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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을 제외하고 배운 점에 대해 ▲현직자의 견해 및 마음가짐 ▲바이오 시장동향 ▲재직자와의 상담 으로 응답했다. 교육생 중 일부는 “학교나 학과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경험을 얻을 수 있기에, 차후 취업을 준비할 때 다른 구직자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