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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약사회 제 29회 정기총회는 총원 125명 중 참석회원 21명, 위임 50명으로 승인됐다.
이날 약사회 연정기총회는 월별 회원 개폐업 협환이 공개돼 지난해 1월부터 12월 중 개업 회원 10명, 폐업 회원 1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회원 현황 중 신상신고 회원수는 새로 총 153명 중 비개국 약사 3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개설약국에서는 남자 53명, 여자약사 69명으로 전체 약사 대비 60%를 상회하는 성대비를 보였다.
본격적인 구약사회 안건심의도 공개돼 2023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시작으로 올해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건, 지부 또는 대한야갓회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돼 안건을 통과했다.
우선 안건 중 첫번떄로는 작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으로 이성문, 이명희 감사가 직접 해당 증빙서류의 조사한 결과 이상없음으로 판단해 추인됐다.
금천구약사회는 면허사용자(갑)과 을, 병 그리고 정/미에서 면허사용자 갑(128), 을(14), 병(7)으로 연회비 19,445,000원, 분회비 34,275,000원, 가입비 5,000,000원, 개설분회비 2,850,000, 잡수익 7,096,985원으로 전체 합계 78,373,996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세출에서는 인건비와 일반관리비, 위원회 사업비로 크게 분류돼 소계에서는 58,768,161원 중 잔액이 19,605,835원이다.
박종구 회장은 "전년도 이월금과 함께 세입을 합쳐 세출 중 인건비와 일반관리비 포함 이월되었다"며 "예안액에서 예상대로 나갔다면 정상적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직원이 바뀌면서 인건비 지출이 준 반면 사업비에서는 가운비을 추가지출하게 되었다. 이는 약국위원회 사업비로 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규동 의장은 "지난해 예산액이 부족한데 따른 수정예산액을 통해 추가 편성된 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며 세입세출의 건은 이의없음으로 승인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공개된 자료 중 수입 및 지출 예산 결산에서는 연회비가 18,870,000원으로 결산에서는 19,445,000원 증액됐다. 반면 분회비에서는 예산액 36,000,000원에서 34,275,000원으로 4,000,000원 감액됐다.
이어 위원회별 사업 진행 결과가 발표돼 2024년 사업 중 총무위원회를 시작으로 약학/보험/약국위원회 순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보험위원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의 홍보의 중요성을 필두로 올 1월 초 기준 저가약 12,873품목 대체조제 장려금을, 약국위원회 사업계획 중에는 품절약 대처 및 약가 인하로 인한 반품 외 낱알반품 시 회원 소통 강화방안이 발표됐다. 주목되는 부분으로는 약사회 차원의 품절약 균등공급 안내와ㅏ 서바나 교품몰 적극 홍보방안이다.
또한 건기식 및 한약위원회는 특히 한약사의 면허범위 내 판매로 법 개정 지지를 표명했다. 반해 사업위원회별 임원 3명이 사퇴의사를 밝혀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 심의의 건을 동시상정했다. 박 의장은 보통 관례상 초도이사회를 통해 승인 절차를 밟아 왔다. 박 의장의 요청으로 초도이사회로 넘겨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에 히원들은 제청을 걸쳐 원안대로 승인됐다.
마자믹으로 지부 또는 분회건의사항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이명희 회원은 이에 대해 "제가 최종이사회때 말씀을 드린대로 금천구약사회는 많은 병의원들이 있다. 같은 성분이라도 이병원 저병원이 다르다. 현재 대약에서 약사님들의 수급신청을 해다랄고 하는데 나는 그약이 상관없는데 모르겠다는 식이다. 서바나 몰이라는 교품몰을 사용해 필요한약과 필요하지 않은 약을 소통해 이를 교환하고 있다. 금천구내에서는 원할하게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 약사회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후원과 공지사항에 올려주기를 바란다는 것으로 건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품절약을 같이 신청해 받으면 나눠서 쓰자는 것과 왜 약사조제료는 안주는 가에 대한 것.
그동안 의약품 풀절과 관련 비판적인 시선이 있는 것은 분명하나 상급지부를 비롯한 대한약사회 차원의 처방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있었다. 약사 본인의 진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조제료를 책정하지 않는 부당함 차원이다.
이명희 감사는 "결국 마스크도 마찬가지지 않나"며 반문하며 "결국 국민의 한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약사라는 이름으로 불이익을 주면서 가중된 세금만 내고 제고만 남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보료에 따른 혜택을 약사도 당당히 권리를 받아야 한다. 심지어는 조제료 조차 받을 수 없는 권리는 무슨 권리인가 이런 경우 상부기관에서 이를 적극 변제할 수 해야 한다고 본다"고 건의했다.
또한 건의사항에는 약국에서 조제를 하다보면 조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주요 원인으로는 모 회사의 디자인 패키지가 색도 같은 경우가 있었다. 엉뚱한 약을 넣을 수 임는 실수의 빌미를 제공했다. 성분과 함량에 따른 디자인들이 달리 할 수 해달라. 혈압약이 용량별로 같이 나와 있다. 조그맞게 용량이 나와 있어 약화사고의 확률을 높인다.
박규동 의장도 건의사항 중 "지난해와 같은 각종 약료사고에 있어 제약사들이 디자인에 따른 용량과 성분의 차이에 대한 개선점들이 보였으나 외자사들에게는 어떠한 개선점이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도 이같은 내용의 건의사항을 낸 적 있다"며 "하자만 답변이 온 것이 두리뭉실해 가관이었다. 특히 외자사가 문제였다, 우리 약사회가 힘이 부족한 것인지 몰라도 다시한번 건의사항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회원기금에 대한 문제점도 도출됐다. 박 회장은 천만원 가량을 회원기금으로 적립하자는 안건을 말했다. 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인한 상가 연계에 따른 지출금이다. 올해 이월액은 1,900,000원 중 천만원은 특별기금으로 하자는 것이다.
1부 순서에서는 박규동 금천구약사회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관게 외빈들과 내빈들의 소개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황미경 서울시약 부회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소현 구청 의약과장, 김미정 약무팀장, 최기성 국회의원, 서울남부신협 이사장, 이호선 자문위원, 이금봉 부의장, 조현연 부의장, 이성문 감사, 이명희 감사, 대한약사회 품절근절위 임준영 위원장등이 참석했다.
박규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환자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같다. 실상은 그럻지 않는 것 같다."며 "팍스노비느 처방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약사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약사 현안 중에는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받고 있는데, 그 시간이 할증시간대에 몰려 있다는 것. 처방을 받아보면 한가한 의원급에 많다, 원격이다 보니 전국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하게 되어 있다. 여러 처방을 받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체조제를 하게 된다. 이렇듯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본다. 그래도 약사회는 이런 점들을 대응하고 있다."며 비대면 처방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불편한 심경을 비췄다.
다음 현안으로는 한약사의 화상투약기 설치에 따른 문제점이다. 박 의장은 "약사도 아닌 한약사들이 이런 화상투약기를 설치하면서 약국이 아니 한약사들이 이를 취급하고 있다."며 "아울러 안전상비약까지 품목확대에 이르러 약사사회가 비상이다, 상급약사회가 할 수있는 일에 회원들의 힘을 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박종구 금천구약사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회무철학을 비롯한 약사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매우 반갑다"며 "약국 경기가 매우 어렵다, 비대면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조제업무 시간 가중, 의약품 품절약에 따른 조제약을 구하기 어려운 점이다. 이런 점들이 있어 약국하기가 너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더구나 사후통보 업무까지 해야 하는데 나라에서 동일한 성분약이라면 대체조제 사후통보가 왜 필요한지 의구심이 든다,"며 "같은 동일성분의 같은 제조공장에서 나온 것이라면 사후통보 페지는 당연한 것이다. 민약 어렵다면 성분명 처방 규제는 당연히 폐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약사회는 회원들의 고충을 잘 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권영희 서울시약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미경 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시약 차원의 올해 약사현안에 대해 말했다. 황 부회장은 "지난한해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박 회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하지만 약국현장은 품절사태로 인해 하루하루 피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약사회는 국민건강 위기상황을 해쳐나가고 있어 품절약 180여개의 긴급 수급을 요청하는 한편 580여개의 품절약에 대해 공급을 늘려 달라고도 하고 있다. 사상초유의 의약품 품절에 문제에도 정부의 시급한 정책 수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약사의 약료행위를 방해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약사가 약사로서, 약사다운 일을 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약사에 대한 일반약 판매를 두고는 "한약사는 양의약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있지 않지만 이를 취급하는 위험한 일들을 하고 있다. 영무영역의 명확한 규정으로 국가 보건체계 위기를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4월 12일 총선 참여도 요청했다. 회원들의 의지를 정치권에 나타내 보건의료체계의 제대로 된 확립도 주문했다.
울 금천구약사회 표창자로는 우선 서울시약사회 표창자로는 윤성만 약사(한신코아약국), 정종운 금천구약사회 약사(명보약국)이, 금천구약사회장 표창자로는 박영경 약사(유아약국), 차동열 약사(한중약국)이다. 또한 금천구야갓회 감사패 수상자로는 유시열(일양야품), 김용하(동아제약), 조원경(서울남부신협), 금천구청장 감사장 수상로는 이항주 약사(한울약국), 황규복 약사(토마스약국)이 각각 시상의 영에를 안았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