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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발생률에서 10대 차지 비중 매우 높아...마스크 착용 효율적 예방책 강조독감 노출도에서 10대 347,017명(39.7%), 9세 이하 225,727명(25.8%) 순 학교 등 위생 신경써야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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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9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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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코로나엔데믹 발표 시점 이후 10대의 독감 전파율이 매우 높다는 조사를 통해 독감에 대한 효율적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사용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특히 10대에 전파율이 높다는 통계에서는 의학계 의견이 분분하나 주로 학교 및 학원 등에 모여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특성상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전파된다는 주장과 함께 마스크 상용화가 전파를 막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  

   
▲ 2022년 독감환자 연령대별 / 성별 진료인원 (단위: 명,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독감(J09~J11)’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21년 9,574명에서 2022년 873,590명으로 864,016명 (9,024.6%↑)이 증가하였고, 최근 4년간 연평균 증감율은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지난 2022년 486,607명으로 2021년 4,326명 대비 11,148.4%(482,281명↑), 여성은 2022년 386,983명으로 2021년 5,248명 대비 7,273.9%(381,735명↑) 증가했다.

 

또한 십대에서는 지난 2022년 ‘독감‘환자가 39.7%(34만7천명) 차지해 연령대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독감’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873,590명) 중 10대가 39.7%(347,017명)로 가장 많았고, 9세이하가 25.8%(225,727명), 20대가 13.2%(115,564명) 순이었다. 
  

이중 성별로는 10대 남아의 경우 비중이 45.7%로 가장 높고, 9세이하에서는 24.8%, 20대가 12.9%를 차지했다. 또한 여아의 경우는 10대에서 32.2%, 9세이하가 27.1%, 20대가 13.7%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정우용 교수는 "독감환자가 2018년~2021년까지는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도에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 중 코로나19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이동과 접촉을 제한하면서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감소했다"며 "반면 일상회복을 시작하며 병원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며 환자가 증가한 동시에 면역을 획득하는 인구 집단이 줄어들며 감수성이 증가해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0대에 대해서는 여러 의학계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주로 학교 및 학원 등에 모여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특성상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전파된다”고 설명했다.  

 

독감환자수는 인구 10만명 당 1,,699명으로 진료인원이 파악됐다. 인구 10만명당 ‘독감’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699명으로 2021년 19명 대비 8,842.1% 증가했고 이중 남성은 2021년 17명에서 2022년 1,891명(11,023.5%)으로, 여성은 2021년 20명에서 2022년 1,507명(7,435.0%)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독감’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연령대에서 7,5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독감이 진료데이터에 첫 표명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10대가 9,347명으로 가장 많고, 9세이하가 6,659명, 20대가 1,803명 순이며, 여성도 10대가 5,563명으로 가장 많고, 9세이하가 6,091명, 20대가 1,680명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2022년 ‘독감‘ 환자의 전체 진료비가 858억원으로 전년대비 3,30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감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21년 25억원에서 2022년 858억원으로 2021년 대비 3,303.8%(833억원)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감율은 △27.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성별 ‘독감’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38.2%(328억원)로 가장 많았고, 9세이하가 31.2%(268억원), 20대가 10.8%(93억원)순 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10대가 43.9%(207억원)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9세이하가 32.1%(124억원)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개인별 진료비는 9만 8천으로 산출돼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21년 26만3천원에서 2022년 9만8천원으로 △62.7%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021년 32만8천원에서 2022년 9만7천원으로 △70.4% 감소했고 여성은 2021년 21만원에서 2022년 10만원으로 △52.5% 감소했다.
  

2022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이상이 59만8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80세이상이 각각 78만원, 50만3천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독감’ 치료에 있어서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그 투약에 있어 약물 사용 후 부작용 사례등을 볼 때 구토를 비롯한 소화기 증제, 두통이나 수면장애 등을 파악해 특히 청소년에서 신경정신 이상반응 등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주로 뉴라미니다제 억제제(Neuraminidase inhibitor)로 알려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페라미비르(Peramivir), 자나미비르(Zanamivir) 등이 사용된다. 특히 노인 및 영유아, 만성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에게서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합병증의 발생,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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