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키트루다의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 한국에서의 임상연구를 진행한 라선영 교수는 키투루다의 위암 1차 치료 옵션을 넘어 급여 기준으로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진행성 위암에 있어 1차 치료 옵션에서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며 급여 필요성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키트루다의 HER2 양상 진행성 위암에 있어 임상 연구 결과, 중앙 추적 관찰 기간 28.3개월 후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은 PD-L1(CPS≥1) 발현이 있는 환자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하 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10.8개월(8.5-12.5)을 보이며, 트라스투주맙 및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환자군의 7.2개월(6.8-8.4)에 비해 유의미한 PFS개선을 확인했다는 게 이를 통한 HER2양성 환자에게서 가질 수 있는 OS 또는 mOS의 큰 차이점을 나타난다.

이를 통해 대조군 대비 3개월 이상의 차이는 KEYNOTE-811 임상연구를 통해 알 수 있듯 전이된 위암환자와 진행성 위암치료에 있어 객관적인 지표를 제사한 것.

기자회견에서는 옵디보 대비 임상적 차이점, 즉 임상적인 연구결과 상 제시할 급여에 대한 민감한 주제도 제시됐다. 라 교수는 1차 치료 대비 3차에 있어 예후과정상 큰 차이점을 있다며 "현재 국내 병용요법 급여화의 맹점이 있다"며 "임상 근거를 하나의 레지멘(치료법)으로 보기 때문에 만일 병용요법이 급여화에 실패할 경우, 기존에 급여가 적용되던 표적치료제, 항암화학요법까지 전부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사실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가게 되면 학회 차원에서 (비급여로 결정 나더라도) 기존 표준치료는 그대로 급여를 해주고 신약만 부담을 하자는 쪽으로 건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라 교수는 한국에서의 키트루다의 1차 치료제 승인은 “1~3차 치료 중에서 1차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의원급을 위주로 하는 1차 치료부터 예후가 나빠지려는 것을 좋은 쪽으로 틀어주는 것과 더불어 이미 상태가 나빠진 상태에서 3차 치료를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임상에서의 의의를 정의했다

이를 급여 필요성을 뒷받침해주는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라 교수는 "CPS5이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올커머로 승인받고 있는 가운데 키노트859는 그다음부터 5이상부터 에비던스레벨에서 어느정도 중요한지는 릴라이어블하지 않을까란 의견"을 제시했다. 

라 교수에 따르면 서브그룹에서 1-9까지로 학인된 반면 통게적으로 그 데이터의 유효성을 확인돼  동반진단에 22ECCE를 살펴보면 그 데이터가 859 대비 그 적응증을 급여로 확인하는 것이 전반적인 임상연구에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이하 OS, Overall Survival)의 경우 트라스투주맙 및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군과 비교해,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은 PD-L1(CPS ≥1) 발현이 있는 환자에서 긍정적인 경향을 확인했다.(HR=0.81 [95% CI, 0.67-0.98]) 구체적으로는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투여한 환자의 OS 중앙값은 20.5개월(18.2-24.3)이었고, 트라스투주맙과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환자에서는 15.6개월(13.5-18.6)로 나타났다.

그동안 라파티닙+파클리탁셀, 라파티닙+항암화학요법, 트라스투주맙엠탄신,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제가 위암 환자 대상 임상에서 실패를 맛본 바 있다.

하지만 키트루다 허가 기반인 KEYNOTE-811 임상3상은 키트루다+트라스투주맙+플루오로피리미딘+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위약+트라스투주맙+항암화학요법 대비 유효성을 확인하면서 극적 반전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게 라 교수의 답변이다.

중앙 추적 관찰 기간 38.4 개월 후 시점에서도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을 투여한 환자들의 OS 중앙값은 20.0 개월(17.9-22.7)이었고, 트라스투주맙과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환자들의 OS 중앙값은 15.7 개월(13.5-18.5)로 확인됐다.

라선영 교수에 따르면 위암에서 확실하게 표적을 알 수 있는 것은 HER2 이외는 없는 가운데 위암에는 FGR, MET 등 바이오마커가 있지만 표적치료제가 활약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이는 HER2 양성 환자들에게 PD-L1 발현율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KEYNOTE-811 연구를 통해 HER2 양성 환자들에게서 PD-L1 발현율이 85%라는 점. 이를 통해 HER2 양성 PD-L1 양성 환자에 키트루다가 효과는 상당한 데이터의 의미를 넘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분명한 것은 헤셉틴 이후 13만에 나온 1차 치료제 승인이라는 것.  위암환자에게 약제 치료의 혜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면 한국에서의 임상인 KN811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발병부터 임상까지의 과정에서 큰 혜택을 주는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MSD 김알버트 대표이사는 “그간 다양한 암종에서 표준치료의 변화를 이끌어온 키트루다가 HER2 양성 진행성 위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이제는 위암 영역에서도 환자들에게 강력한 1차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효과적인 면역항암제 치료 옵션을 간절히 기다려온 국내 위암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 의료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MSD는 앞으로도 위암, 소화기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연구자, 보건당국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