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6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월 2회차 원고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리뷰는 신장의 기능, 만성 신기능 저하, 급성 신손상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적절한 처방 검토 및 중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손유민 약학정보원 학술위원(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기고에 따르면 신장 기능의 손상은 약물의 생체 이용률, 분포 용적, 제거율 등의 약동학적 지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약물 부작용의 증가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약물요법의 조정과 함께 조정 이후에도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한 임상반응을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 위원은 만성 신기능 저하와 급성 신손상의 정의와 각 경우에서 신장 기능의 검사 및 평가 등에 대하여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급성 세뇨관 괴사(acute tubular necrosis), 기능적 신손상(functional or hemodynamically mediated acute kidney injury) 등의 신손상에 따른 약물 모니터링 및 중재와 함께 신독성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 투여 시 용량 조절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고려해야 할 약동학적 원칙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