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약사회 달서분회가 제 37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초 예산안 1억 1,900만원 중 900만원 여원의 증액된 1억 2.800만원 중 6,910만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5,930만원을 차기 이월하는 세입세출 예산을 통과했다.

달서구 정기총회는 나머지 5,93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결산한 후 특별회계 결산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먼저 달수구약은 제 37차 정기총회를 열며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로는 대구시약 조용일 회장을 비롯 이태훈 달서구청장, 윤재옥, 홍석준 국회의원,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조재만 건보공단 달서지시장, 정수경 달서구한의사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회의장 등이다.

이날 박정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영환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본회의에 앞서 달서인재육성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김영환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룡의 해를 맞아 용기 있고 책임감있게 도약한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 지금 약업계는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회장을 중심으로 잘 단합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이현주 달서구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한두 개가 아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이러한 문제는 곧 시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품절약 문제로 조제를 하려해도 할 수 없고, 비대면진료가 시작 됐지만 성분명 처방은 되지 않아 조제하지 못하는 문제, 한약사가 일반약국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문제들이 넘쳐나고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민들을 돕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몰입이라는 감정을 통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생각보다 그런 기회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라며, “지난해 의약품부작용 보고 결과를 보면 약국 수 대비 대구가 보고건수가 가장 많고, 달서구는 두 번째로 많다. 또 이번 정부 들어 가장 잘한 사업이라 평가받는 공공자정약국 사업에도 달서구에서 두 군데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끝으로 “진료의 완성은 결국 투약이다. 의약품의 수급이 원활하게 되고, 공공자정약국이 많이 생겨 우리 시민들이 얼마든지 편안하게 약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사를 마무리하였다.

그 밖에 정총 전 행사에서는 시약회장 표창을 비롯 달수구청장 표창, 회장 표창, 총회의장 표창 순서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 시약회장 표창 - 김태영(송현한마음약국)
▲ 달수구청장 표창 - 김신영(성서효성약국)
▲ 회장 감사패
  김영환 주무관(달서구 보건소), 황은영 주무관(달서구 보건소), 김경은 팀장(건강보험공단), 최호근(지오팜), 임현묵(한미약품), 이광동(용마로지스)
▲ 회장 표창패
  박지선(마더스약국), 류민정(온누리 류민정약국)
▲ 총회의장 표창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