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4일 오후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기 고양시 관내에서 열린 이날 최종이사회는 김계성 회장을 비롯 임중식, 정일영, 부소영, 한하수, 정정선 부회장과 박기배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승환 이사를 비롯 이날 참석 이사는 총 42명 중 18명이 참석해 위임 19명으로 성원됐다.

김계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26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긴장과 고민속에 3년차 임기를 맞게 됐다"며 "지난해 품절약 사태로 연초부터 혼란스러운 일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올해의 우리 최대 과제는 이러한 현안들을 회원들과 임원진이 합심해서 타개해야 한다"며 "최종이사회를 통해 올해 예산안을 비롯 사업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이사회는 신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수립, 2023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 보고, 각 팀별 사업 평가 등이 있었고 이사전원의 만장일치로 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또한 건의사항에는 본회접수 및 총회로 상정예정으로 건의사항에는 품절약 사태의 분회 및 지부, 대한약사회의 차원의 해결책 제시, 회관 개선 추진위원회 재구성에 대한 건의 등이 있었다.

이사회는 일반회계 2억 9백만원, 연수교육비 5천700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수립 의결하고 오는 12일 있을 정기총회에 상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