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의료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현황이 5일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전체 품목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며 허가된 총 118개 품목으로 이 중 제조품목은 92개, 수입은 26개로 밝혔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전체 누적 통계는 1,823개로 의약품은 585개 품목, 의약외품 116개 품목, 의료기기 1,122개로 이중 12월에 허가된 품목이 가장 가빠르게 는 품목은 의료기기다.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허가된 품목은 99개에 불과했던 의료기기는 12월에 1,122개로 늘었다.

또한 식약처는 12월 신약허가 품목에 대해 설명하며 ▲유방암 치료제인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 ▲중증 천식 치료제인 ‘테즈파이어오토인젝터주(테제펠루맙)’, ‘테즈파이어프리필드시린지주(테제펠루맙)’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처치 후 뇌혈관 경련 및 관련 증상 예방목적의 ‘피브라즈주사(클라조센탄이나트륨)’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귀의약품 허가 품목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컬럼비주(글로피타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