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단속반 준비하는 대한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한약사가 인수한 약국에 대하여 대한약사회 광명분회가 집요하게 영업방해를 하는 것을 규탄함과 동시에, 대한한약사회 차원에서 광명분회 내 암행단속반을 보내어 약국 내 불법 사안을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근무약사의 윤리위 회부 어어없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한약사가 약국을 인수하고, 근무약사를 고용해서, 면허범위내 행위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하등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에 대해 편법이라고 매도하면서 약국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격을 하고, 심지어 해당 한약사개설약국의 근무약사까지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합법적인 사안에 대해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은 과연 저들이 상식적인 현대인 집단이 맞는가하는 의문까지 들고 있다.

불법행위제보, 이미 확보되어 있어

본회에서는 합법적인 사안을 가지고 하나라도 꼬투리잡을 것이 없는지 들이대는 광명분회와는 달리 광명분회 관내 약국에서 벌어지는 면허대여, 카운터 고용 등의 불법 행위를 수집할 예정이며, 추후 조치는 사안에 따라 판단할 것이다. 이미 몇몇 제보가 확보된 상태이다.

이러한 접근방식만 봐도 제3자입장에서 누가 더 합법적인지 누가 더 정의로운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명분회는 애꿎은 한약사를 더 이상 건드리지 말고 본인 구역의 불법 행위를 잘 계도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서울약대석사-원광대약대 한약학과-유한양행 중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