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지난달 27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자립청소년을 돕기 위한 가전제품 등 생활필수품과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약이 제공한 생활필수품은 청소기, 전자레인지, 식기세트 등으로 보육시설에서 독립하는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총 1000만원에 상당한다. 

또한 기부된 품목으로는 40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의약품이다. 이 품목들은 관내 그룹홈 13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영 용인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장은 “이번 후원은 용인시약사회의 사회참여위원 모두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였다”며 “자립을 하게되는 청소년들에게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 이선영 용인시약 사회참여위원장, 김현림 용인시약 사회참여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