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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센터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가 열렸다.
첫 회를 맞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는 대한약사회 주최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상호작용 강의(엄준철 약사)를 지작으로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실전(정상원 약사) 등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후 일정에는 감미성 약사의 △특수 임상질환자 상담시 주의할 사항(암 갑상샘 진환자, 간기능 이상자, 신기능 이상자 등), 중앙약대 김은영 교수의 △혈관건강관리와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건기식, 노윤정 약사의 △이상지질 당뇨 환자에게 추천하는 건기식, 배현 약사의 △면역력 증가와 면역과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기시고가 면역기능 이상자에게 건기식 추천시 주의사항 등을 소화한다.
이번 학술대회 부스로는 JVM의 온라인팜, 한국콜마 BNH, 김바주바이오 등 건기식 관련 다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특히 대한약사회의 건기식 프로그램을 적용한 JVM 최초 건기식 조제기가 소개돼 많은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미 사전예약을 받아 천명을 훌쩍 넘졌다. 이날도 약사들은 행사 시간 30분전부터 부스들을 돌아보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트렌드를 접하고 문의했다.
최광훈 회장은 건기식학술대회에 대해 환영사를 통해 "2013년 대한약사회가 의약품안전사용과 관련 기구를 설치했다. 당시 센터를 만들고 초대 센터장을 하면서 많은 약사들이 부작용 보고를 받았다. 종병급 이상 부작용 보고를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부작용 보고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대한약사회 안전센터다. 우리 약사들은 지금 한자리에 모여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기식도 크게 약사들로부퉈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잠재력이 매우 큰 점은 우리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앞서 밝힌 부작용보고 등 우리는 환자의 약력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건기식의 추천을 직접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단계를 거쳐 본사업을 함다면 대한약사회와 약사들이 직접 건기식에 주체가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양연 사업단장도 연단에 올라 건기식에 대한 약사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역설했다. 그는 대약 차원의 건기식 소분판매에 대해 앞으로 약사회와 약사들이 함께 이들 건기식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을 제대로 국민들엑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업단장은 "오늘 행사가 새로운 희망을 쏘아올리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 시작한 작은 발걸음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고, 약사 건기식의 새로운 미래를 계속 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전세션서 배결, 기능원료에 대한 이해도 높여
많은 약사들이 이날 오전부터 치뤄진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그동안 궁금했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그동안 약국에서 환자들이 각종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문의사항 중 만성질환자와 일반인을 구분해 의약품과 건기식의 복합 복용시 각종 부작용 사례들과 성분의 차별점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건기식 프로그램에는 건기식와 관련 고시원료와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실태와 약사들의 건기식에 있어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들이 다뤄졌다. 건기식은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을 통해 부작용 등이 매우 취약하다. 개별인정형 원료를 볼 때 고시 원료상 영양소들을 상담할 있지만 허가와 분류 등에 약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내용들이 많다.
엄준철 약사는 출혁증상과 심장 위험 증세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일부 다이어트제품, 오가피, 세인트존스워트 등 주의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혈당 위험도에 있어서는 당뇨약, 글리메피리드 복용한 환자의 경우 비타민 b3 고함량, 글루코사민, 홍삼 등은 혈당 위험도를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다빈도 사례중에는 위장관 위험이다. 건기식에 있어 프리바이오틱스, 오메가 3, 관절염양제, 각종 식품출출물 등에 있어 위장약과 같이 복용할 경우 위험도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다.
최근 정신과 관련 위험도가 높은 사례가 많다. 엄준철 약사는 에시를 통해 은행잎과 트라조돈, 인삼과 maoi, 세인트존스워트와 디곡신 또는베라파밀, 스타틴 복용과 관련 독성 증가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약물 대사 단계에서 상호작용 상에는 초강력 억제약물 중 기질약물은 대사가 되지 않은 확률이 높다. 이로써 부작용은 5배 이상이다. 간대사 효소 억제 약물 상호작용에는 cyp3a4 억제제, `1a2, 2d6, 2c9 억제제는 대사를 막을 수 있고 다른 약물의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다.
이중 강력업제제의 경우는 그 대사증후군에 빠질 확률이 높다. cyp1a2를 비롯 cyp2a4 중 팍스로비드를 비롯 네파졷돈 등은 건기식 사용율을 줄이기를 권고받고 있다는 것.
이처럼 건기식 고시된 원료 등은 영양소에도 불구하고 설사 등 많은 부작용에 노출되기 쉽다. 즉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은 상호 부작용들에 취약하다.
특히 B7비오틴의 경우 심부전 오류 등 병원 검사를 잠시 보류해야 한다고 엄 약사는 권했다.
건강기능식품 고시된 원료 즉 기능성 원료는 총 67개에 이른다. 이들은 간기능 또는 위장기능에 있어 큰 역햘을 한다고 하지만 부원료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선전 표기가 법적으로 금지돼 약사가 직접 기능성원료와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각종 부작용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개별인정형 원료와의 부작용사례들이 제시돼 고시를 통해 본 개별인정형 원료 간기능, 갱년기, 과민성피부개선, 관절 건강, 뼈 건강, 기억력 개선, 긴장완화, 눈 건강. 면역기능 개선, 운동수행능력, 인지능력 향상 등 각 원료들마다의 특징을 소개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많이 애용되는 쏘팔메토를 들어서는 설사, 메슼꺼움,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와 더불어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여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개별 인정형 원료는 총 28개로 구성되어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각 개별원료에는 체지방 개선뿐만 아니라 위장장애, 임상부 또는 수유기 시기, 알르기성 비염 또는 천식 등 각종 위험도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항응고제 또는 협압 조절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이 낮은 환자는 섭췽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기울였다.
아울러 대표적으로 오메가3, 크릴오일, 비타민E, 은행잎,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이 와파린, 항응고제, 아스피린, 항혈소판제와 같은 혈액순환 관련 약과 함께 복용할 때 출혈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약사는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복약지도에서 개인맞춤형 건기식을 소분해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또 건기식의 경우 위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프리바이오틱스, 오메가3, 관절영양제, 각종 식물 추출물 등을 복용 시 위장약과 설사약을 함께 먹으면 위장관 위험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엄 약사는 건기식이 정신과 위험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트라조돈, 세로토닌 약 등 우울-불안-불면증 약을 다이어트 제품이나 은행잎, 인삼, 홍삼, 세인트족스워트, 자양강장제 등의 건기식과 함께 복용할 때 정신적으로 조금 더 안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엄 약사는 "건기식-전문의약품 모두 억제제가 될 수 있어, 건기식이나 다른약물의 대사를 막아 부작용을 최대 5배 이상 높인다"고도 강조했다. 또 견과류에도 많이 포함된 식이섬유의 '피트산'은 음식이나 보충제의 철분, 칼슘, 아연 흡수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약사 직능의 전문성으로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을 통해 환자가 겪을 수 있는 약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혈당조절시에 피해야 할 개별인정형 원료는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 바나바주정 추출물, 피니톨 등으로 이들도 당뇨병 또는 혈당 조절약을 복용할 경우 의약사와의 상담, 또는 어린이, 노인, 신부전이 있는 사람에게서 각별한 주의와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냈다.
다른 오전 세션에서는 정상원 약사의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실전 강의가 있었다. 정 약사는 여양요법과 운동요법의 정의를 통해 다양한 예시를 들었다. 우리가 아는 영양요법과 운동요법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에를 들어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베타차단제나 NONDIHYDROPYRIDINE 계통의 칼슐채널차단제를 복용하는 심혈관질환자는 최대 운동시 심박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운돈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