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두동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3% 증가한 2,892억원 달성했다. 또한 그룹사 차원에서 영업이익은 사업회사들의 고른 이익 개선으로 10.4% 증가한 248억원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에서는 우선 동아제약의 매출성장에 대해 다뤄졌다. 앞서 언급한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1,726억원으로 전년동기(1,515억원) 대비 211억원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에서는 25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2억원(-8.1%) 감소했다. 하지만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을 더불어 OTC,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 전년 동기 증가세를 나타냈다. 

박카스는 748억원(+12억원)으로,  OTC는 368억원(+1.3%), 생활건강 279억원(-8.1%)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전반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영업이익도 변곡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매출 상승은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도 마찬가지다. 용마로지스는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606억원, 영업이익은 316.4% 증가한 88억원 기록했고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3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에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219억원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에서는 10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회사측은 23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