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명 시대에 돌입한 어깨병변이라고 불리는 질환자 진료비가 43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1인당 진료비를 비롯 진료비 증가는 당연한 것으로 지난해 어깨병변환자의 진료비는 총 8,802억원으로 지난 2018년 대비 8.1% 증가했다.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6,447억 원에서 2022년 8,802억 원으로 2018년 대비 8.1%(2,356억 원) 증가했다.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33.4%(2,941억 원)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7.7%(2,439억 원), 70대가 17.2%(1,513억 원)순 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각각 33.5%(1,298억 원), 33.4%(1,643억 원)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깨병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서는 지난 2018년 대비 5년간 7.0% 증가한 16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2018년 2,266천 명에서 2022년에는 2,42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에선 1.7%선이다. 이중 남성과 여성의 진료률은 2022년 1,083,594명으로 2018년 995,849명 대비 8.8%(87,745명↑), 여성은 2022년 1,342,270명으로 2018년 1,270,380명 대비 5.7%(71,890명↑) 증가했다. 

공단은 2022년 ‘어깨병변‘ 환자,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4,719명으로 2018년 4,437명 대비 6.4%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2018년 3,887명에서 2022년 4,210명(8.3%)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018년 4,991명에서 2022년 5,228명(4.7%)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10만 명당 ‘어깨병변’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9,9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70대가 8,535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8,284명, 50대가 6,475명 순이며, 여성도 70대가 11,129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10,267명, 50대가 8,832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