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과자류들을 섭취하는 것이 우울증 등의 쉽게 노출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많은 가공된 음식, 즉 에너지 함량이 높고 인공 당 등의 정제당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우울증 증세를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JAMA 저널은 언급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될 점은 이런 가공류들을 섭휘한 여성에게서 우울증 위험도가 50% 증가됐다는 것.

메사추세츠 병원 앤드류.T.찬 박사는 우울증과 식습관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결과를 내놓으며 "일정한 식습관의 유지가 정신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확실치 않지만 우울증과 정제당이 인체의 퓨린의 이동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물에 해당되지만 인체데게 접목할 수 있다고 전한 찬 박사는 "인공 당의 뇌 감정 조절 호르먼의 촉진과 상관관계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연구자인 영국 허트포드셔 대학의 리처드 호프만 박사는 "인공당으로 인한 우울증 유발의 상관관계는 이미 여러 차례 규명된 것"이라며 "UPF가 많은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가끔 영양 부족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UPF가 많은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필수 영양소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이 우울증을 유발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비타민 B12와 오메가 3의 부족은 우울증 증세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염증에 있어 UPF의 연관성이 건강한  식단을 통해 우울증의 덜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가공된 음식 중 덜 가공된 음식들의 경우 우울증 증세를 낮춘다는 내용도 반증한다.  “우리는 지중해 식단을 섭취함으로써 야채, 과일, 견과류, 그리고 열매를 먹는 것이 우울증 위협을 낮춰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의 아스톤의과대 듀언 멜러 박사가 덧붙였다.

몇몇 연구가들은 UPF와 우울증의 관계가 환자들이 건강하지 않은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에서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음료들이 이런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색다른 음식을 먹는 것을 원치 않고 음료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멜러박사는 언급했다. 이어 “그러므로 이러한 음식들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유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보통의 사람들은 가공 식품을 섭취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가끔 생각하지만 나는 UPF가 잠깐 동안의 기쁨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은 동의한다”고 호프만 박사는 언급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어느정도의 한계성도 가지고 있다. 호프만 박사는 “이 연구는 백인 여성들만 통계에 포함했다.”고 선을 그었다.

JAMA저널 번역 : 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