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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코로나변이와의 전쟁...모더나mRNA백신, 화이자 양분...국내서 스파이크박스 엑스주 백신으로 정면 승부 나서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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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6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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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변이바이러스의 감염률이 심상치 않고 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환자 입원율이 크게 늘면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 변이 중 가장 확진율과 감염율이 높은 델타변이는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중장년층보다 젊은 층의 감염확율을 높여 무려 2.5배 달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더욱이 변이바이러스 중 가장 큰 사망률을 보인 델타변이는 인도에서 첫 발생해 빠르게 중국, 미국, 아프리카 등 환태평양 국가에 유행되고 있다. 지난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델타 변이 확진사례는 51.7%로 미국 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올해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감염 대책이 화두에 서 있는 이유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백신 접종에 따른 감염율은 이번 모더나 변이바이러스백신과 다른 백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데 과연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과 OS에 효과가 있을까. 질병관리청과 영국 공중보건국의 자료에 따르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화이자 혹은 아스트라제네카(AZ)를 1회 접종 시 약 33% 정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2회 접종 시 화이자의 경우 87.9%, 아스트라제네카(AZ)의 경우 59.8%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영국 공중보건국의 자료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 완료 시 치명률은 화이자의 경우 96%, 아스트라제네카(AZ)의 경우 9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모더나는 가장 먼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출시하면서 식약처를 비롯한 EMA, FDA로 부터 승인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는 업데이트 되기 전의 백신을 의미한다.

 


확산 가능성 높은 코로나변이 감염, 정부와 발맞춰

최근 식약처는 가장 진화된 변이바이러스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긴급 승인을 한 상태다. 스파이크박스 백신의 업데이트된 버전이다.

앞서 언급햇듯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하여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이다. 이로써 모더나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10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각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모더나를 비롯한 화이자 코로나 변이 백신 접종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백스주는 지난해 1월 승인 후 EMA로부터 백신과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의 인과관계가 최대 화두였다.

지난해 유럽의약청(EMA)의 약물감시 위험 평가 위원회(PRAC)는 현재 보고된 모세혈관 사례 6건을 조사 중이었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모더나(Moderna)로 알려진 스파이크백스(Spikevax)를 접종한 사람들의 누출 증후군 6건의 사례다. 

유럽 연합과 유럽 경제 지역(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에서 투여된 6,160만 회 이상의 모더나 백신을 투여했다. 

최종적으로 EMA는 혈관에서 체액이 누출되어 조직 부종과 혈압 강하를 일으키는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규명했다. 6건은 EudraVigilance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됐다.

유럽 데이터베이스는 지속적으로 의약품 사용 후 관찰된 의학적 사건을 추적함으로써 등록된 의약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추적한다.

이처럼 지난해 스파이크백스주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검증이 사실상 끝나면서 모더나는 한국에서 화이자와 더불어 변이바이러스 백신 생산 및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파악된다. 

특히 스파이크 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이미 검증도 사실상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도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돼 모더나의 안정성도 확보된 상태다.

최근 모더나의 국내 활동은 정부의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공중보건 및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환자 치료 경험과 향후 백신 접종 방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코로나19는 질병부담이 높음을 강조했다. 노 교수는 “질병청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위험이 95.1% 감소한다 ”며,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령자,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호흡기 질환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하여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엔데믹 전략’ 주제로 발표한 모더나코리아 김희수 의학부 부사장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XBB.1.5, XBB.1.16 및 XBB.2.3.2 변이와 EG.5 와 FL.1.5.1 변이에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나타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한 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소외되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감염질환의 예방 백신을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려는 모더나의 글로벌 공중 보건 전략을 소개했다.   

 

   
 

국내 변이바이러스접종 승자는

지난 코라나 팬더믹 중 가장 생소한 백신으로는 mRNA백신이었다. 특히 화이자를 비롯 모더나까지 mRNA백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백신의 감염율보다는 안정성에 촉각을 기울인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팬더믹이라는 기간 중 안정성 및 OS, 부작용 등을 비춰 국내 접종자들의 상당수는 mRNA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을 떨쳤다. 

이렇듯 올해 연말부터는 코로나변이바이러스 확산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코로나에도 본격적인 2막이 오린 셈이다.

우선 이들 XBB.1.5 단가백신은 기존 BA.4/5 2가백신(’22-’23절기 활용백신)에 비해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의 XBB.1.5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면역형성 능력)는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3.1배(1800 vs 444) 높았으며, 모더나 백신의 XBB.1.5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2.7배(599 vs 160) 높았다.

하지만 백신별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에 있어서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비슷한 양상이지만 다르다는 관점이 높다. 

전문가들은 지난 유럽EMA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팬더믹 중 mRNA백신은 백신 접종 후 후유증의 정도가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XBB.1.5 단가백신은 기존 BA.4/5 2가백신(’22-’23절기 활용백신)에 비해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모더나는 고위험군을 비롯 10대에서 30대까지 후유증 유발의 정도 중 국소 및 전신 반응에서 대부분 경증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국소반응으로는 기존 백신접종 부위(통증 68%, 발적 4%, 겨드랑이 부기 10%), 전신반응(열 6%, 두통 34%, 피로감 44%)으로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경우 기존 백신과 현격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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