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일원화 공론화는 상식이다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약사출신 서영석 국회의원은 50년 난제인 약사-한약사간 통합약사제를 국가공론으로 붙여 갈등을 해결하자고 조규홍 복지부장관에게 제안했다. 약의일원화 세미나를 5월 진행한 약국신문 입장에서 통합약사가 약사의 이익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22대 국회당선 유력한 서영석 의원

약사사회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국회의장 직무대리와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하셨던 민관식 박사와 노태우정부시절 약사출신 복지부 장관하셨던 김정수 장관이 대표적이다. 두분모두 의회에서 훈련받은 5선의 최고중진 의원으로 평가 받는다. 통합약사를 수면으로 들어올린 서영석의원은 내년22대 국회의원선거에도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서영석의원은 선수가 6선이 된다(부천시의회 3선.9대 경기도 도의원.21대 국회의원.22대 당선유력)

▲서영석의원(사진)성대약대-부천시의회3선-경기도의원-21대국회의원

약사일원화를 선과 악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해선 안돼

성대약대를 졸업하고 긴 의회생활을 경험한 서영석의원의 통합약사 공론화 제안은 현실과 약사미래를 고민한 흔적으로 보게 된다.

지난 5월 약사일원화 세미나를 진행하고 통합약사를 선과악으로 판단하는 여론을 몸으로 접하면서 언론으로 책임을 더 가지게 되었다.

약국개설 후보자인 신입한약학과 입학생 정책 엄중해

약대정원도 과거에 비해 많이 늘었기에 약국개설자 후보인 신규 한약학과 입학생정책변경 명분과 현실적인 접근이 약국신문의 몫이다. 분명한건 약사일원화가 늦어질수록 약사사회에겐 정치적 부담이고, 손해가 크다는 사실이다. 22대 총선에서 약사출신 국회의원들이 많이 당선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