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서흥의 기술력과 유한건강생활의 투자로 건기식 시장에 있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흥은 40년 이상 업력으로 의약품 부문에서 쌓은 제형 경쟁력을 앞세워 건기식 시장에서 OEM 강자로 부상한 업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흥은 생산액 기준 4위다. 또한 유한건강생활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천연물 기반 건기식 개발을 위해 합성 첨가물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가공 방법도 연구한다. R&D 조직인 유한건강생활연구소에서는 단순히 기능성 원료만 배합해 만들지 않고 천연물 기능성을 극대화하고 합성 첨가물을 배제하는 최적의 설계에 공을 들인다. 이과정에서 제조기업의 역할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내츄럴엔도텍 경영에는 최대주주인 서흥 경영진뿐만 아니라 유한건강생활의 강종수 대표가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발판이 현 김희도 내츄럴엔도텍 대표에게 큰 힘을 주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백수오의 소비자 신뢰 확보, 내츄럴엔도텍의 경영 정상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등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은 더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상장 재개 이후에는 3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전략 등 부문에서 의사결정 협력을 강화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천연 소재의 연구개발을 통한 바이오 시장 개척 및 제품화 추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자연 유래 천연물 신소재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연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츄럴엔도텍은 천연물 건기식 시장에 새로운 횟을 그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믿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첨단 기술에 기반을 두고,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김희도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과거 및 현재 모두 마찬가지로 자사는 ‘고객을 위한 제품,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제품(브랜드)'를 만들겠다"며 "현재까지 그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이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최대 강점 '천연물 소재 개발'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고기능성 천연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연구개발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여성갱년기 개별인정형 소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글로벌 소재개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다수의 특허 출원과 등록 완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기존 중장년층 여성 특화 기업에서 탈피하여 성장기 유소년층부터 MZ 청년층 중장년 남성층 뿐만 아니라 고령화사회에 따른 노령인구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질 개선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백수오 대명사, 새로운 특허는

내츄럴엔도텍에 있어 독보적인 백수오 등복합추출 기술력은 세계 최초 개발과 특허권(등록10-1141194)을 보유로 입증된다. 더욱이 여성갱년기 개별인정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추가 효능을 확인돼 이를 특허화하고 있다.

또한 항 우울 효과에 대해 국내 특허를 등록받고 해외 특허 진행중이고 피로 회복 효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하였고, 해외특허 진행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지방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돼 해외특허 진행 중이다. 내추럴엔도텍은 산학협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대 농생명대와 협력한 내추럴엔도텍은 백수오의 효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품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품종을 선발 활용하여 백수오등복합추출물의 효능을 더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허 확보 및 추가 연구를 계속 진행중에 있다.   

니들리와 니드인 입점 … 제2의 도약
 
내츄럴엔도텍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Estro-100 등 소재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고 특히 Estro-100을 주원료로 제품들의 경우 유럽 최대 드럭스토어인 dm에서 여성 갱년기 부문 제품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재 대한민국H&B스토어 1위 올리브영에 니들리와 니드인이 입점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이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종식)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내츄럴엔도텍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리오프닝에 따른 성장 여부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니들리를 통해 최근 수년간 북미·아시아 온라인 이커머스에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인 입점 플랫폼은 아마존을 비롯해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소피(Shopee)와 라자다(Lazada), 일본 라쿠텐(Rakuten) 그리고 아시아 대표 직구 플랫폼 큐텐(Qoo10) 등이다.

니들리의 서브 브랜드 성격을 지닌 니드인은 특화된 제품으로 입점 대열에 합류한다. 대표 제품은 보리·서리태·현미·율무·흑미 등을 주요 원재료로 한 효소식품(건강식품, 비움효소 등)이다. 니들리 분야서는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앞두고, 일본 등 주요 국가 내 드럭스토어(DrugStore)로 진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과 유럽(독일,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지역으로 대형 유통 창구를 통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군 수출을 위한 계획도 세웠다. 

내츄럴엔도텍은 니드인에서도 최근 피부·미용 관리가 이너뷰티(식·생활습관) 분야까지 연계해야 된다는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니들리의 마이크로니들 제품군에 더해 니드인으로 확산시키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홈쇼핑 기업,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제휴를 통해 전세계 대량 공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내츄럴엔도텍은 화장품 브랜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화장품 해외매출에 있어 식품을 포함, 21년 53억, 22년 65억을 달성하였으며 23년에는 약 14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