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연세약대 5학년 학생들이 연단에 올라 밝은 모습으로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인천광역시 약사회 조상일 회장과 최봉수 부회장은 지난 7일 오전 개최된 2023년도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 행사에 참석하여 실무실습을 통해 예비약사로서 시작하는 5학년 학생들을 응원했다.

조상일 회장은 “약국에서의 근무가 처음이라 걱정되고, 당황도 되고, 설레기도 하겠지만, 열정을 가지고 지역약국 실무실습 약사 교수님들의 교육을 받으면 좋은 예비약사가 될 것입니다. 환자의 아픔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좋은 실무실습 교육이 될 것 입니다”라고 격려했다.

강혜영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에서 약사법을 통해 허락한 조제와 복약지도의 뜻을 마음이 깊이 새기고, 최선을 다해 약국, 병원, 제약 그리고 기타 기관 등에서 열심히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에서는 약사 가운 착복식, 디오스코리데스 선언문 낭독, 약사 명찰 달아주기, 연세 약학의 종 타종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혜영 학장, 김익연 학과장등 교수를 비롯하여 내빈으로는 인천광역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최봉수 부회장, 세브란스병원 윤정인 약무팀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무팀장, 서울대병원 강애령 파트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주 약제팀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