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약사회 약업발전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백제약품 박근영 부사장이 선출됐다.  

▲ 박근영 백제약품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경기도약사회 약업발전협의회 제 2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5일 경기 모처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이 박 회장에게 축하해주고 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약업발전협의회는 5일 모처에서  협의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서영준, 연제덕 부회장, 임용수 본부장, 조영균 약국위원장과 약발협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이호철 회장에게 재임하는 동안 약업발전협의회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2대 박근영 신임 회장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로 거듭나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박근영 회장도 취임사를 위해 연단에 나섰다. 박 회장은 "백제약품 부사장으로 의약품유통업계 발전에 역할을 다해 왔다"며  "유통사와 제약사가 함께하여 더욱 강력한 협력을 구축해 앞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약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박영달 회장도 축사를 통해 박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박영달 회장은 "박근영 회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체제로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약사회, 유통, 제약사가 상호 협력하여 서로 윈-윈 상황을 만들고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도움을 주고받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