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제약·유통
레파타, 1일부터 HEFH 환자 급여기준 확대해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적응증 각각 Possible, Probable(6점 이상)까지 급여 범위 확대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03  09:18: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새해 첫날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파타는 Simon Broome 진단 기준 상 possibl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probable 이상(6점 이상)에 부합하여 HeFH로 확진된 환자 중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제제(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하였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100mg/dL이상인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용체의 유전적 결함으로 혈중 LDL-C가 원활히 제거되지 못한다.  따라서 HeFH 환자는 LDL-C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기에 조기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현재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진단은 치료 전 LDL-C 수치, 과거력, 가족력, 유전자 검사, 황색종 유무 등을 고려하는 Simon Broome, Dutch 진단 기준 등을  활용하고 있다.


기존 급여 기준에 따르면 레파타는 Simon Broom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Definite HeFH에 부합하는 환자인 경우에만 급여 처방이 가능했으나 이번 급여 기준 개정 고시를 통해 급여 대상 HeFH 환자군은 Simon Broome 기준 possible 또는 Dutch 기준 probable 이상(6점 이상)으로 한층 확대되었다. 이는 HeFH 환자에게 급여 적용 시, 유전자 검사 없이도 가족력이나 검사상의LDL-C 수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선택이 넓어졌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 급여 확대는 혈중 LDL-C 수치가 높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HeFH로 진단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학회의 의견과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의 HeFH 기준, 그리고HeFH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RUTHERFORD-2 임상연구가 Simon Broome(2006) 진단 기준 상 definite 환자뿐만 아니라 possible 환자까지 포함하여 진행됐다는 점을 근거로 이뤄졌다.


RUTHERFORD-2 임상연구는 전세계 HeFH 성인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다기관 3상 연구다. 연구 12주차에 각 투여군의 LDL-C 수치 변화를 측정한 결과, 기저치로부터의 LDL-C 수치 감소 비율은 레파타 2주 1회 투여군(140mg)이 62%, 위약을 동일한 용법용량으로 투여한 대조군이 1%다. 

 

특히 레파타는 대조군 대비 더 큰 LDL-C 감소폭을 보여 목표치인 LDL-C 70mg/dL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도 레파타 2주 1회 투여군(140mg)이 68%, 레파타 월 1회 투여군(420mg)이 63%였던 반면, 위약군에서는 2%만이 치료 목표에 도달했다. 또 이상반응 발현율은 레파타® 치료군과 위약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이화복 상무(암젠코리아 Value Access & Policy 부서)는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그 동안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에게도 레파타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암젠은 치명적인 질환에 맞서 더 혁신적인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윤 전무(암젠코리아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 총괄)는 “암젠의 심혈관질환 치료 부문 대표 제품인 레파타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위해 치료 영역을 확장해 왔다.”며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급여 확대를 계기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더 강력한 LDL-C 강하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레파타의 임상적 가치가 더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파타는 LDL-C 수용체를 분해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LDL-C 수용체의 재사용율을 높여 혈중 LDL-C 수치를 낮추는 기전의 PCSK9 억제제다. 지난 2017년 4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후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 8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포함)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에 추가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서울의대출신 현직검사의‘의료일원화’

서울의대출신 현직검사의‘의료일원화’

서울의대출신 현직검사에게서 ‘의료일원화’의 간결한 의견을 받았다. 의견서를 읽으면서 약...
자식미래에 헌신했던 ‘약사 이성영’

자식미래에 헌신했던 ‘약사 이성영’

형제애 모범가족, 이성영 회장원광대약대를 졸업하고, 일동제약 영업부 우수사원이었던 청년...
가장 많이 본 뉴스
1
윤석열대통령께 쓰는 2053년 '편지'
2
KPAI 양덕숙 소장,복약지도 ‘코칭세미나’
3
식약처, 29개 의료제품 허가
4
'대체조제', 회원들에게 물었다!
5
대웅제약, 3년만에 신입사원 공개채용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