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지난 8일 발표한 ‘2075년으로 가는 길’이라는 보고서는 충격적이다. 골드만삭스는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53년 뒤 한국의 경제규모가 파키스탄과 필리핀보다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성분명조제는 할 수 있다. 최광훈 회장의 책임은 막중하다

골드만삭스의 지명도를 생각하면 한국은 암울하다.

한정된 국가재정 주머니에서 가장 부담이 될 것은 무엇일까? 약제비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다

2075년을 기준으로 상상한다면 대한민국은 대부분이 노인이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약도 의사에게 22년 세월속에 성분명조제는 여전히 공방과 대치만 있다.

그러나 성분명조제를 약사의 1대의무 라는 '프레임'으로 보게되면 새로운 사회적합의는 전진할 수 있다.

국민의 3대 의무는 다음과 같다

국방의 의무

헌법39조1항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

납세의 의무

헌법38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교육의 의무

헌법31조2항

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할 의무를 진다

병역을 기피하고 세금을 내지않으며 초등학교에 갈 자녀의 학업을 부모가 막는다면 ‘비난가능성’은 충분하다

국내총생산이 파키스탄보다 적어질지 모르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약제비만큼은 '후세'들을 위해서 8만약사가 절박하게 나서는 것이 약사면허증을 받은 약사의 1대 '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