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 10차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암 질환에 쓰이는 품목들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심의 결과 요양급여 결정신청한 한국비엠에스제약 오뉴렉정(아자시티딘)·인레빅캡슐(페드라티닙염삼염수화물), 한국노바티스 셈블릭스정(에시미닙염산염), 빅씽크 너링스정(네라티닙말레산염) 등이다.

이에 대해 약심은 이들 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 기준을 심의결과 오뉴렉정을 새롭게 급여 결정하고 셈블릭스정과 인레빅캡슐, 너링스정은 급여기준을 반려했다.

또 한국 쿄와기린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페그필그라스팀), 녹십자 뉴라펙프리필드시린지주(페그테오그라스팀), 동아에스티 듀라스틴주사액 프리필드시린지(트리페그필그라스팀), 한독테바 롱퀵스프리필드주(리페그필그리스팀), 한미약품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에플리페그리스팀) 등은 급여 기준 확대에 따른 급여 기준에 포함시켰다.

특히 급여 기준에서 대폭 확대된 품목들인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 뉴파펙프리필드시린지주, 듀라스틴주자액, 롱퀵스프리필드, 롤론팃프리필드시린지주에 대해서는 악성 종양에 대한 세포 독성 화학 요법과 고혐암 악성림프종 등 중증 호중구감소증에 기간을 감소시키는 효과에 대해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