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최광훈 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번 기회에 우리 사회에서 ‘안전’의 중요성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가 우리 모두의 숙제로 남았다.“며 ”약사로서 국민을 위한 건강과 안전을 어떻게 지켜드려야 될 지를 고민하고 항상 국민편에서 생각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10월 31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 약사사회는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나 세월호 침몰사고를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약사로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그 역할을 다 해왔다.”며, “이번에도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 우리가 해야 할 바를 마다하지 않고 그 역할에 충실히 나설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조문에는 최미영･김은주 부회장과 박상룡 홍보이사, 최두주 사무총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와 함께 새로 임명받은 김대원 부회장과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