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31일 약사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함에 따라 면허신고 방법 등에 대한 회원 문의가 다수 발생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대처 방법을 회원에 안내했다.

이번 사전통지는 약사가 면허신고를 이행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처분을 받은 이후라도 면허신고 완료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7일 이내에 면허 효력이 회복된다.

대약 관계자는 “면허정지 사전처분 통보서를 받더라도 면허신고사이트를 통해 신고를 완료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면허신고를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대약은 3가지 절차를 밟아 우선 면허신고 대상 여부 확인을 과정을 거쳐 나의 연수교육 이수여부 확인, 최종 면허신고 사이트(https://license.kpanet.or.kr)를 통한 기본인적사항 포함 신고서 작성 제출을 7일 이내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또한 2022년도 신규면허취득 약사의 경우 면허신고대상이 아님에도 행정오류로 인해 면허효력정지 처분을 통보받는 사례가 있다며 이 경우는 별다른 신고나 면허회복 절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대약은 면허신고 및 연수교육 관련 상담센터을 운영하고 면허신고사이트 Q&A를 통해 방법 또는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