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국 신설로 경찰사회가 시끄럽다. 검경수사권조정.검수완박 등 제도적 변화는 사실상 경찰에게 많은 권력이 주어진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행정안전부의 지휘.감독을 거부하겠다는 의도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이렇듯 세상은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때론 지휘를 때론 통제도 받는다. 그러나 약의 조제권 만큼은 다르게 작동중이다

모든 권한을 의사가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약대 학제는 의대와 같은 6년제로 가동중이다

성분명조제는 약사의 의무이자 권리다

진척없는 성분명조제, 약자판기 시범사업 등 새로운 규칙이 몰려 오고 있다

해법은 뭘까? ‘지식보다 상상력’이라는 키워드는 적절해 보인다

8만약사는 의약분업이후 성분명조제 실행에 대한 ‘상상력’ 부족을 지적하고 싶다

세상의 변화는 늘 상상하는 자들의 몫이었다. 성분명조제에 대한 목마름은 이미 차오른 상태이다. 물을 찾는 노력은 약사면허증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약국신문은 성분명조제저서 발행사로 성분명조제의 무기를 8만약사에게 전달하겠다.

▲성분명조제는 약사의 무기다. 상품명조제는 무기없이 전쟁에 임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