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3일 제 2차 암질환심이위원회를 열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대한 급여기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요양급여 결정신청 품목에 포함된  '너링스정', '피크레이정', '얼리다정', '엑스판디연징캡슐' 등이 대상에 포함돼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얼리다정(성분명 아팔투티마이드)와 한국아스텔스의 '엑스탄다연질캡슐(엔잘투티마이드)가 급여기준 설정 판정을 받았다.

반면 이번 심의 대상자에 오른 빅씽크의 '너링스정'(네리타닙밀레신염), 한국노바티스 '피크레이정'(알펩리십)은 급여 기준 미설정됐다.

또 심의위는 급여 기준 확대 품목으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주'(니블루맙)와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아킨지오캡슐에 대해 각각 급여 기준 미설정과 급여기준 설명 품목으로 지정했다.

특히 한국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연질캡슐의 경우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절립선암시 안드로겐 차단용법과 벙용투여에 급여 기준이 마련되고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단서조항 ‘타 안드로젠생성 억제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급여 기준 설정 결정을 했다